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순자산 5.4조 껑충" 삼성운용 ETF 시장 독주…"美증시 과매도 구간 진입" 반등론 커진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美 S&P500 18.9% 급락 후 ‘과매도 구간’ 진입… 감세안 처리 가시화

카드론 마진 2%P 확대… 금리 하락에도 조달금리 대비 높은 금리 유지

하나은행, 해외 대체투자 파생잔액 5조 줄여… 환율 급변에 리스크 관리 강화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S&P500 18.9% 폭락...반등론 부상 [AI PRISM x D•LOG]

미국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발표로 급락한 가운데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은 “S&P500지수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2010년부터 이달까지 총 10차례 과매도 시그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예산 결의안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하원을 통과하면서 메모리얼데이 전 감세안 처리 가능성이 높아져 시장 심리가 개선되는 조짐이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 마련이 활발하다. 하나은행은 환율 급변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내부 운영위원회를 통해 국외 대체투자 관련 파생상품 취급 한도를 5조원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미중 간 관세 전쟁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보다 100원 이상 높은 1450원대에서 형성되면서 위험가중자산 증가와 자본비율 하락 우려가 커진 결과다. 해외 대체투자의 매력도 감소한 상황에서 하나은행은 대신 중소기업과 대기업 협력업체 등 관세 영향권 내 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포트폴리오 전환을 모색 중이다.

■ 미국 증시 과매도 상황 진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올 2월 19일 최고점 6144.15에서 이달 8일 4982.77로 18.90%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의 경기 침체는 짧고 얕을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 경기보다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미국 예산 결의안이 상하원을 통과해 공화당의 메모리얼데이 전 감세안 처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책적 기대감도 커지는 중이다.

■ 환율 변동에 은행 리스크 관리 강화

하나은행은 최근 내부 운영위원회를 열고 해외 대체투자 파생상품 취급액을 5조 원(20%) 축소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파생상품 관련 위험가중자산이 3조원 증가한 경험이 있어 리스크를 선제 관리하려는 조치다. 원·달러 환율은 올 1분기 1450원 선으로 지난해 동기(1330~1340원) 대비 100원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 카드론 금리 인하 제한적

신용카드사들의 카드론 마진이 2%포인트 안팎 확대됐다. 현대카드의 조달금리와 적용금리 차이는 2023년 8월 8.25%포인트에서 지난달 12.26%포인트로 4.01%포인트 증가했다. 우리카드(2.46%포인트), 신한(2.18%포인트), 롯데(2.1%포인트) 등 8개 전업계 카드사 평균도 1.88%포인트 늘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5%에서 2.75%로 하락했음에도 대출금리는 충분히 내려오지 않으면서 카드사의 마진만 커진 셈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과매도 구간 진입”…美증시 반등론 힘실린다

- 핵심 요약: NH투자증권의 통계 모델 분석 결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S&P500지수는 올해 2월 최고점 대비 18.90% 하락 후 이달 11일 5360대를 회복하며 과매도 신호가 감지된 바 있다. 미국의 감세안 처리 가능성도 점쳐지는 데다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자산 배분 전략을 조정하고 있어 주가 바닥론에 힘이 실리는 중이다.

2. 환율 널뛰기에…하나銀, 국외 대체투자 파생잔액 5조 줄인다



- 핵심 요약: 하나은행이 원·달러 환율 급변동에 대응해 해외 대체투자 관련 파생상품 규모를 20%(5조원)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환율 급등 시 위험가중자산 증가로 인한 자본비율이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최근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로 지난해보다 100원 이상 높게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3. '‘관세 지원’ 선봉에 선 수은 …정부, 추경서 증자 추진

- 핵심 요약: 정부가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수출입은행(수은)의 자본 확충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수은의 역할이 확대된 상황이다. 위험대출 비중이 높아져 BIS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할 우려가 큰 배경이다. 정부가 약 2000억~3000억 원을 현금 출자하면 최대 2조 4000억 원의 추가 대출 여력이 생겨 관세 피해 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금융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시중금리 떨어지는데…카드론 마진 2%P 늘었다

- 핵심 요약: 카드사들의 조달금리는 1%포인트 이상 하락했으나 대출금리는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마진은 오히려 확대됐다. 금리 하락기에도 카드사들은 조달금리 대비 높은 대출금리를 적용해 이익을 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중저신용등급자 대출이 줄어들면서 서민 급전용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 삼성운용 독주…4개월만에 순자산 5.4조 늘었다

- 핵심 요약: 삼성자산운용이 올해 들어 4개월 만에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을 5.4조 원 이상 늘리는데 성공했다.최근 미국 관세 쇼크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레버리지·인버스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이로써 미래에셋자산운용과의 격차는 9조 9126억 원으로 벌어지면서 업계 1위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6. “뭉쳐야 산다”…수협 복합점포 대출 7배나 늘어

- 핵심 요약: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복합점포의 대출금이 3월 말 5835억 원으로 2023년 말 대비 7배 증가했다. 지방 조합들이 초기 비용 없이 수도권에 영업 거점을 확보하고, 고객은 은행과 상호금융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현재 6개 점포에 15개 조합이 참여 중이다.

[키워드 TOP 5]

미국 증시 반등, 환율 리스크 관리, 금융권 수익성 강화, ETF 투자 전략, 정부 수출기업 지원, AI PRISM, AI 프리즘



세종 경매 응찰자 최다 & 해외부동산 4조 손실 [AI PRISM x D•LOG]

서울경제 AI 프리즘,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x D•LOG]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