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택스테크 자회사인 토스인컴이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시즌을 앞두고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추징 안심보상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환급 예상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종소세 미리보기’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추징 안심보상제는 '숨은 환급액 찾기'를 통해 신고한 건에서 추징이 발생한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보상하는 제도다. 이 서비스 이용 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한 추징에 대해 토스인컴이 고객당 1회,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고객이 숨환찾을 통해 종소세 경정청구를 신청했으나 기존 연말정산 시 잘못 기재한 부양가족 정보로 인해 환급액의 일부를 다시 납부하게 된 경우라도, 그 추징액에 대해 토스인컴이 보상을 해주는 방식이다. 보상 신청을 위해서는 고객이 토스 고객센터에 추징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부 절차에 따라 처리되며, 2025년 5월 1일 이후 신고 건을 대상으로 한다.
종소세 미리보기 서비스는 홈택스 간편인증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연동한 뒤, 최신 개정 세법을 적용해 고객의 환급 예상 금액을 계산해준다. 실제 5월 정기신고에 사용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토스인컴 관계자는 “고객이 세금 환급 신고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종소세 미리보기 기능과 함께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안심하고 세금을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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