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005830)은 20일 춘천 라비에벨CC에서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대회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열린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오픈에서 참가선수들의 버디 1개당 5만 원씩을 적립하는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97개의 버디가 나와 6485만 원의 기금을 모았고, 적립금은 DB손해보험이 전액 부담했다.
이번 대회에서 나온 기부금은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사업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은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했다.
사랑의 버디 행사는 2012년 삼척 남양동 가스화재폭발 피해지원 5700만 원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7360만 원을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2022년에는 21년 모금액과 통합 기부로 1억 2870만 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2024년에는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했으며 14년 동안 총 8억6705만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정종표 대표는 “DB손해보험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KBS119상을 2003년부터 23년째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랑의 버디 기부가 재해,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을 하고 있은 모든 소방대원과 가족들에게 좋은 의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사랑의 버디 기부금의 순직소방공원 자녀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KBS119상 후원, 교통 및 환경분야의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청각장애 야구단 후원,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비 지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미봉사단, 영업가족중심의 사랑나눔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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