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035420))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맞춤형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바우처’ 서비스를 새로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펫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펫 바우처’를 시작으로 혜택을 점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이날부터 ‘펫 바우처’ 서비스 베타 운영을 시작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자신의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고 펫 카테고리의 쇼핑 구매 시 맞춤형 할인과 적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용자에게 인기있는 ‘로얄캐닌’, ‘힐스’, ‘한고연몰’ 등 총 11개 사가 파트너 브랜드로 참여한다.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한 멤버십 회원은 파트너사의 브랜드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 웰컴 할인(최소 1만 원 이상 주문, 최대 5000원)이 각 브랜드 별로 1회씩 제공된다. 또 파트너 브랜드 제품 구매 시 10%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기본 구매적립 1%, 멤버십 회원 대상 4%에 더해 최대 15%의 포인트를 주는 셈이다. 여기에 네이버 현대카드로 제품 구매 시에는 최대 7% 적립과 10% 즉시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할인·포인트 적립 혜택 외에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회원들에게 등록된 반려동물 정보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하거나 과거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사료·간식 등 주기적인 구매가 필요한 상품의 정보를 알려 준다.
네이버는 펫 바우처를 시작으로 바우처의 혜택 범위를 결혼, 출산·육아 등 주요 생애주기에 맞춰 확대할 계획이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를 확대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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