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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 잘 팔린 롯데정밀화학…1분기 영업이익 74.1%↑

롯데정밀화학이 공개한 신규 BI와 슬로건. 사진 제공=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004000)이 가성소다 등 주력 스페셜티(고부가 화학제품)의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4.1%나 증가했다.

롯데정밀화학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456억 원, 영업이익 18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74.1% 증가했다.

실적 개선의 동력은 염소 계열의 에폭시 수지 원료인 ECH와 가성소다의 가격 상승과 셀룰로스 계열의 메셀로스 판매량 확대다. 메셀로스는 건축용 시멘트 첨가제다. 암모니아 계열 상품의 판가 상승과 판매량 확대도 힘을 더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스페셜티 사업인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시설을 하반기 준공하며 생산 능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 청정 암모니아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등 고부가 포트폴리오 강화를 추진한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1분기에는 염소와 암모니아 계열 제품의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돋보였다”며 “올해는 하반기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등 스페셜티 사업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날 고부가 스페셜티 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신규 슬로건 ‘Leading the Green Shift’를 선보였다. 새로운 핵심가치는 안전, 기술특화, 고객맞춤, 지속가능성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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