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올해 창립 7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보여준 현대명장 수상자들 덕분"이라 밝혔다.
정 회장은 2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향해 도약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과 이석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현대해상의 설계사인 하이플래너들이 참석했다.
현대명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영업 실적을 기록한 하이플래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까지 ‘현대인상 대상’으로 수여되던 상의 명칭이 올해부터 변경됐으며 수상 인원도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됐다.
올해 현대명장 수상의 영예는 남상분(천안사업부) 씨를 비롯해 한성주(서산사업부) 씨, 강여량(전주사업부) 씨, 이경희(송파사업부) 씨, 홍영훈(순천사업부) 씨 등 총 5명에게 돌아갔다.
특히 올해 현대명장 수상으로 13회 최다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이 씨는 세 번째 수상, 한 씨와 강 씨, 홍 씨는 올해 처음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남 씨는 최다 수상의 비결로 믿음과 성실함을 꼽았다. 그는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을 대하려 노력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꾸준히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었고 지금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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