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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로 섬마을 건강 지킨다

육도 주민 11명 대상 맞춤형 건강검진

고대 안산병원과 협업… 웨어러블·AI 기기 활용

"지역 간 의료 격차 줄여나갈 것"

육도 지역 주민이 ‘위스키’와 ‘옵티나’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069620)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 지역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함께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시 인근 도서지역인 육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고려대 안산병원의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웅제약은 진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병원은 현장 진료와 상담을 맡아 민관 협력 기반의 ESG 실천 모델을 구축했다.

검진 대상은 육도에 거주하는 주민 11명으로 일반 건강검진은 물론 심전도·혈압·혈당 측정, 안저 검사 등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장비를 활용한 정밀 검진까지 포함됐다. 특히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혈압계 ‘카트비피 프로’ △연속혈당 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AI 기반 안저 판독 솔루션 ‘위스키(WISKY)’ 등이 현장에 투입돼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대웅제약은 이번 도서지역 방문을 계기로 향후 외국인 근로자·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의료 취약계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나아가 경기도와 스리랑카 간 원격의료 협력 모델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도서지역 검진 지원은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는 데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료 지원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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