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본지 6월 18일자 9면 참조
이 카드는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할인, KB Pay 쇼핑 이용 할인 등 총 세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 실적에 따라 영역별로 신용카드는 최대 10%, 체크카드는 5% 할인이 적용된다. 영역별 할인 한도 합산 시 신용카드는 월 최대 3만 원, 체크카드는 월 최대 6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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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중복 할인도 적용된다. 이 경우 신용카드는 최대 20%(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혜택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카드를 사전 등록하고 온누리상품권 잔액을 사용한 결제에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7월 KB Pay 앱에 전국 전통시장 위치와 가맹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찾기 기능’도 새롭게 탑재한다. 이 기능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매장도 쉽게 찾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과 상생 페이백 사업 참여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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