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090350)가 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하는 '싱크넥스트 2025' 개막작 '루시드폴, 정마리, 부지현' 공연을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싱크넥스트는 장르와 공간, 관객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형식의 예술 실험을 선보이는 융복합 예술 플랫폼이다. 이번 개막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정가 기반의 보컬리스트 정마리, 설치미술가 부지현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객석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연장 전체를 거대한 바다와 같이 경험하게 된다.
노루페인트는 개막작인 '루시드폴, 정마리, 부지현' 공연 무대 연출용 친환경 도료를 후원해 공연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관객을 위한 포토존 제작을 지원하고 공간과 관람객, 작품 사이의 관계를 고려한 색채 미학을 구현한다.
노루페인트는 지난 해 세종문화회관과 ESG 문화예술경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문화예술계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예술의전당, 국립현대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프리즈 서울 등에서 열린 전시에서 공간 연출과 안전한 관람 환경 제공을 지원했다. 해외에서도 밀라노디자인위크 참가, 국내외 작가와 협업한 전시로 컬러 DNA를 선보였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문화예술 후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의 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색채의 경계 없는 협업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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