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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틱톡 포 크리에이터 서밋' 성료…"창작자 지속 성장 지원"

국내외 창작자 350여명 참석

콘텐츠 수익화 전략 등 소개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틱톡 포 크리에이터 서밋’. 사진 제공=틱톡




틱톡이 창작자 지원을 위한 ‘틱톡 포 크리에이터 서밋’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크리에이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 틱톡의 다양한 기능 활용법, 수익화 전략, 특화 콘텐츠 제작 팁 등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틱톡의 공식 ‘크리에이터 앰버서더’를 비롯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참가자, 해외에서 초청된 유명 틱톡 크리에이터 30여 명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정신 건강 관리 세션을 시작으로, 교육 세션과 카테고리별 콘텐츠 제작 노하우 공유, 미니 콘서트와 네트워킹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석자들이 스스로의 성장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사는 틱톡의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모두의 정신건강을 돌아보는 세션으로 시작됐다. 이는 틱톡이 지난해부터 WHO(세계보건기구)와 함께 이어온 공신력 있는 정신건강 콘텐츠 확산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해당 세션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틱톡 채널 ‘정신과의사 뇌부자들’을 운영 중인 허규형 원장의 오프닝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정재훈 틱톡코리아 콘텐츠 운영 총괄을 좌장으로 허규형 원장, 이시원 WHO 서태평양사무처 테크니컬 오피서, 하상훈 생명의전화 원장, 양수영 틱톡 동북아 신뢰안전팀 파트너십 매니저가 패널로 참여해 디지털 커뮤니티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플랫폼 이용자와 창작자들이 마주하는 정서적 부담과 고립, 혐오 표현 등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눴다.



세션의 마무리는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이 맡았다. 디지털 시대에 정신건강 측면에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자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역시 틱톡코리아와 2023년부터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틱톡은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창작자의 웰빙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진 크리에이터 교육 세션에서는 크리에이터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콘텐츠 전략과 수익화 방안을 다뤘다. 윤철 틱톡코리아 크리에이터 총괄은 우수 콘텐츠 사례를 중심으로 틱톡 활용 방안을 소개했으며, 이채은 틱톡코리아 크리에이터 매니저는 수익 창출 모델과 틱톡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실전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양수영 틱톡 동북아 신뢰안전팀 파트너십 매니저는 틱톡의 신뢰와 안전 정책을 설명하며, 크리에이터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틱톡은 이번 서밋에 이어 TV·영화, 교육, 스포츠 등 핵심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각 분야별 맞춤형 교육자료는 물론 아카데미 프로그램, 웨비나, 1:1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틱톡 플랫폼 내에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간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콘텐츠 운영 총괄은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해가는 환경 가운데 크리에이터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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