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10일 온라인 금융투자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입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타 증권사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한국투자증권 계좌로 이전하고 국내·해외주식 거래 조건 충족 시 최대 590만 원 상당의 혜택금과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7월 18일까지 해외주식 순입고 및 국내·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매주 혜택금이 지급된다. 3억 원 이상 순입고 시 주당 7만 원씩 총 21만 원, 10억 원 이상 시 주당 20만 원씩 총 60만 원, 50억 원 이상 시 주당 30만 원씩 총 9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7월 31일까지 해외주식 1억 원 이상 순입고하고, 국내·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의 추가 혜택금이 지급된다. 해외주식 1억 원 이상 순입고 및 국내·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억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8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 간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가 면제되며 환율 우대 90%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편의성과 혜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 중심의 투자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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