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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닉, 최고의 패밀리카로…‘전기차=세컨드카’ 인식 깬다

르노코리아, 마케팅 본격 돌입

1회 충전으로 인천~부산 주행

르노코리아의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챠량(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정체성을 ‘최고의 가족 자동차(패밀리카)'로 정하고 마케팅에 돌입한다. 르노코리아는 다음 달 국내에 세닉을 공식 출시하면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패밀리카로서 강점을 고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10일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세닉은 ‘안전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자동차’라는 철학으로 만든 전기 패밀리카"라며 "한국 시장에 세닉이 패밀리카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르노코리아는 프랑스어 ‘누벨 바그(Nouvelle Vague·새로운 물결)’를 새 비전으로 채택했다. 르노코리아는 비전에 맞춰 감성과 혁신 기술이 공존하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르노코리아의 새 비전을 실현할 대표 모델이 전기차(EV) 세닉. 지난해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세닉은 전기차 특유의 조용한 주행에 더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 예술의 나라 프랑스의 디자인 감성이 구현된 전기 SUV다. 르노코리아는 세닉이 가족형 자동차와 SUV 특징을 모두 만족 시킨다고 보고 고객들에게 장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동급 최고 수준인 87킬로와트시(kWh)의 배터리로 확보한 긴 주행거리가 패밀리카로서 최대 강점이라고 보고 있다. 1회 충전으로 국토부 인증 기준 최대 460㎞를 갈 수 있다. 세닉은 한 번의 충전으로 인천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청까지 국토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거리(약 410㎞)를 운행할 수 있다. 또 차체 하부에 통합된 배터리는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춰 곡선 구간과 고속 주행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실현했다.



여기에 세닉은 르노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Ampere)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평평한 바닥 설계로 충분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2열은 동급 최대 수준인 278mm의 편안한 무릎 공간과 884mm의 여유로운 머리 위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기본 545L이고 2열 폴딩 시 최대 1670L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세닉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프로그램(유로 NCAP)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최고의 안정성도 인정받았다”며 “긴 주행거리와 편안한 승차감으로 전기차가 ‘세컨드 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가족 중심의 모빌리티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의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의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사진제공=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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