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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기술개발·투자…LG유플,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2025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

김지훈 LG유플러스 CSO 사례 발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 체계 '쉬프트'

초기 실증부터 기술 및 사업 상용화 협력

전용 펀드 및 협력 파트너사 적시 자금 지원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AI 개발 인프라 제공

김지훈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가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에서 패널들과 토론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shift)’를 통해 기술실증(PoC)부터 투자 지원, 글로벌 진출까지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과 공동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김지훈(사진)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에서 스타트업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초기 단계에서 PoC가 쉽지 않다는 점을 꼽았다. PoC는 기업 제품의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해 서비스와 기술을 테스트하고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이와 함께 꼭 필요한 타이밍에 투자를 받기 어렵다는 점도 스타트업을 힘들게 하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김 CSO는 “LG유플러스는 ‘PoC 실증 기회 및 상용화 협력’과 ‘투자 유치’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혁신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영진이 쉬프트에 참여할 스타트업 선정에 참여하고 PoC 실증 단계부터 자사의 실제 과제와 스타트업의 기술을 매칭해 공동 기술 개발과 PoC 비용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인 ‘대기업·스타트업 PoC R&D 지원’과 LG그룹 차원의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상용화 및 사업화를 진행한다. 또 딥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조성한 ‘유플러스 쉬프트 전용펀드’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시기에 빠르게 투자금을 지원한다. 카카오벤처스, 신한벤처투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LG유플러스의 국내외 협력 투자사들도 스타트업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쉬프트는 AI 유망 초기 스타트업 발굴에 집중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AI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실제 쉬프트에 선정된 주요 스타트업은 △페어리 △테크노매트릭스 △에임인텔리전스 △스퀴즈비츠로 이들 모두 AI 기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김 CSO는 “LG유플러스의 지원은 내수에 국한돼 있지 않다. 세일즈포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유플러스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해외 현지 사업 네트워크 및 계열사 연계와 AI 개발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며 “유플러스와 스타트업, 파트너가 단단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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