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여름철 높아지는 냉방 가전 수요에 맞춰 이달 말까지 전국 310여 개 매장에서 ‘쿨링 가전 세일’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삼성전자 ‘무풍 갤러리 에어컨’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일 기계식 선풍기 14인치 5만 7900원, 16인치 9만 9000원 등 선풍기 행사상품도 연중 최저가에 판매한다.
여름을 맞아 시원한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블렌더도 연장보증보험, 무상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닌자 ‘AI 파워 블렌더’, 필립스 ‘7000 시리즈 파워 블렌더’ 등 블렌더 행사상품 구매 시 5년간 무상으로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연장보증보험을 제공한다. 닌자 ‘저소음 고속 블렌더’ 구매 시 8만 원 상당의 ‘프로페셔널 초퍼 핸드 블렌더’를 증정하고, 테팔 ‘라이트믹스’ 휴대용 무선 믹서기를 2개 구매 시 3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빌트인 가전에 대한 문의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빌트인 가전 중심으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또는 LG전자 ‘오브제컬렉션 1도어’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를 동시구매 시 최대 90만 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김치냉장고,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핏앤맥스’ 냉장고와 ‘김치톡톡 핏앤맥스’ 김치냉장고 등 냉장고과 김치냉장고 행사상품 동시구매 시 최대 40만 원 할인해준다.
롯데하이마트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냉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가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판매한 냉방가전 중 에어컨이 일년 전 대비 3배 이상, 선풍기는 2배 이상 늘었다. 김태영 롯데하이마트 에어컨·냉장가전팀장은 “최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냉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당분간 계속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여름 냉방 가전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