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이 올해도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식사 지원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2025 호프 푸드 팩(HOPE Food Pac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방학과 주말 등 급식이 진행되지 않는 기간 결식우려아동에게 식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 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1만 명의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CJ제일제당은 3억 원 상당의 햇반 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스팸 등을 전국 81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2000명의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캠페인은 CJ제일제당의 협력업체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처음 협업한 상생협력 브랜드 ‘즐거운 동행’의 ㈜미정에 이어 올해는 두부 가공품 제조사 ‘맑은물에홀딩스㈜’까지 동참하면서 상생협력형 사회공헌 모델로 진화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전날 서울시 관악구 은천지역아동센터에서 ㈜미정, 전국푸드뱅크 등과 착수식도 진행했다. 김주석 CJ제일제당 준법경영실장은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1등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 기부를 통해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식생활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먹거리를 전달하는 ‘CJ제일제당 나눔냉장고’ 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기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굿윌스토어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