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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美 관세 현장 상담실 운영…중기 애로 해소 나선다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 사진 제공=KOTRA




KOTRA가 미국 관세 조치로 수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관세 대응 119 현장 종합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KOTRA 서울 염곡동 본사에 설치되는 상담실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관세 애로와 관련한 심층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담실은 관세사, 수출전문위원 등 전문가가 상주하며 대면 심층 상담을 진행해 기업들이 당면한 관세 관련 수출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한다. 미국의 상호관세 협상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대면 상담 기회를 대폭 늘려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 전략 수립을 본격적으로 돕겠다는 취지다.



KOTRA는 기업들의 대응 마련을 돕기 위한 설명회도 진행한다. KOTRA는 이번 관세 부과 조치에 따른 영향과 우리 기업들의 대응책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청,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함께 ‘미국 통상정책 대응 관세 실무 설명회 및 상담회’도 13일 개최한다.

9월까지 두 달 동안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지역 수출기업을 위한 통상환경 대응 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해 상호관세 및 품목관세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세 전문가와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지방 소재 중소기업들의 관세 대응력을 제고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대미 상호관세율이 15%가 확정됨에 따라 수출 기업들의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졌다”며 “KOTRA는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관세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들의 관세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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