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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이사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출발점…거래소도 코스피 5000 기여할 것"

코스피 3314.53 기념 축사

"앞으로도 전고점 갱신 기대"

"거래시간 연장·시장감시 강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 제공=한국거래소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스피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맞아 "거래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사상 최고치 경신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극복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3314.53포인트로 4년 2개월 만에 전고점 기록을 새로 썼다.



정 이사장은 "코스피는 1983년 처음 발표된 이래 우리 경제의 온도계이자 자본시장의 대표 지수의 역할을 해 왔다"며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오랜 노력의 결실이자 자본시장 역사의 새로운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올 들어 코스피는 G20 국가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정 이사장은 "상장사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시장감시에 힘 쓰겠다"며 주주환원 기조 강화와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최근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의 선전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거래 시스템 개편을 두고도 "24시간 거래, 결제주기 단축 등 거래 인프라의 혁신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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