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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긴급 방미…관세 후속 협상·비자 논의할 듯

1박2일 국내 출장 일정 전날 취소

러트닉 상무장관 자택 있는 뉴욕行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8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측과 정상회담 의제 사전 조율을 위해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과의 후속 관세 협상 및 대미 투자 기업의 비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 방미를 결정했다.

11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께 미국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이번 방미는 긴급하게 추진된 것으로 당초 김 장관은 11~12일 1박 2일 동안 울산과 경주·포항 등을 방문해 석유화학·철강 기업들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이 일정들을 전날 모두 취소했다.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미국에 파견된 한국 근로자들을 위한 비자 쿼터 확보를 요청하고 후속 관세 협상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장관은 이번 출장지를 상무부가 있는 워싱턴 DC가 아닌 러트닉 장관의 자택이 있는 뉴욕으로 결정하기도 했다.

한편 김 장관은 앞서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구금된 사태에 대해 러트닉 장관에 개인 휴대폰으로 강한 유감을 직접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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