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011200)이 라오스 취약게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해상운송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굿네이버스 물류센터에서 진행된 ‘라오스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굿네이버스, 서울 사랑의열매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글로벌 패션기업 폰드그룹과 함께 진행된다. 폰드그룹은 의류 등 구호물품을 기증하고 HMM은 구호물품의 해상운송을 담당한다.
총 5대의 컨테이너(40피트 컨테이너 4대, 20피트 컨테이너 1대)에 담긴 구호물품은 ‘HMM 미라클호’에 실려 다음 달 1일 라오스로 출발한다. 물품은 굿네이버스와 사랑의열매를 통해 라오스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HMM은 글로벌 해상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2021년부터 국내 NGO 단체들의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전세계 물류 대란이 심화돼 구호물품 운송이 어려웠을 때 시작한 후원을 5년째 이어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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