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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K의료 맞손… 고대의료원·SM C&C, 여행관광상품 공동 개발한다

MOU 맺고 4년간 협력 강화 나서

"문화-의료 융합형 글로벌 모델 창출

독보적 K컬처·K의료 사업 선보일 것"

윤을식(오른쪽)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과 박태현 SM C&C 대표가 서울 성동구 SM C&C 사옥에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려대의료원




고려대의료원과 SM C&C가 의료·문화·관광 분야를 융합해 글로벌 K브랜딩을 강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손잡았다. 의료관광객이 연 100만명을 넘고 K컬처의 영향력이 날로 강해지는 중에 양측의 협력이 눈길을 끈다.

고려대의료원은 서울 성동구 SM C&C 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손호성 고려대 의무기획처장과 박태현 SM C&C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4년간 지속가능한 복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K컬처·K의료 여행 및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서비스 및 문화콘텐츠 발전 지원, ESG 경영 공동 추진, 지역사회 기부 및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도 시행한다. 그 외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신규 협력사업도 발굴하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 측은 “2028년 개원 100주년을 앞두고 SM C&C의 한류 콘텐츠 기획력과 결합해 의료·문화 융합형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윤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K의료의 혁신과 K콘텐츠의 창의성이 만나 의료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SM C&C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문화·관광이 결합된 차별화된 글로벌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이고, 2028년 100주년을 향한 도약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문화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업 및 광고 마케팅 사업, 여행∙관광 컨설팅 사업의 대표 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쌓아 온 전문성과 노하우에 고려대의료원의 첨단 의료 역량을 결합해, 독보적인 K컬처·K메디컬 사업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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