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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여성 1인 점포 5000곳에 안심보안 서비스 제공

경찰청과 협력…여성 소상공인 보안 지원

CCTV·비상버튼·긴급출동 등 점포 맞춤형

민기식(왼쪽) SK쉴더스 대표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여성 소상공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협약 문서를 나란히 들어보이고 있다. SK쉴더스




SK쉴더스가 경찰청과 손잡고 여성 점주가 혼자 운영하는 점포의 보안을 지원한다.

SK쉴더스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여성 1인 소상공인의 안전 강화를 위한 맞춤형 안심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민기식 SK쉴더스 대표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SK쉴더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전국 5000곳의 여성 1인 점포에 맞춤형 안심보안 서비스를 보급한다. 지원 패키지는 ADT캡스 홈보안 브랜드 ‘캡스홈’의 기술 및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하며 실내 CCTV와 SOS 비상버튼, 긴급출동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 CCTV는 고화질 영상으로 매장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의심스러운 움직임이나 출입문 열림이 감지되면 앱을 통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긴급 상황에서는 SOS 비상버튼 또는 앱을 통해 인근 출동 대원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해당 보안 서비스는 여성 1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상 또는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된다. 신청은 경찰청이나 관할 지방자치단체 담당 부서를 통해 내년 초 진행될 예정이다. 민기식 SK쉴더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경찰청과 함께 범죄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부문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 기반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쉴더스는 이번 여성 1인 소상공인 점포 보안 지원에 앞서 2021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1인가구 및 취약계층의 주거안전을 지원하는 ‘캡스홈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현재까지 약 5,900가구가 지원 받았다. 이 밖에 SK쉴더스는 범죄 피해자 법정 동행, 여성 및 1인가구 대상 호신술·심폐소생술 교육, 공공기관 범죄예방 강의,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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