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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보는 증시]채권 수익률 현황(11월 29일)
증권채권 2023.11.29 17:13:1029일 채권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보다 9.4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55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641%로 8.5bp 하락했고 20년물은 9.3bp 내린 연 3.550%를 나타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9.5bp, 9.3bp 하락으로 연 3.508%, 연 3.469%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이 AA-인 기업의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는 10.0bp 내린 연 4.297%, BBB- 금리는 9.7bp 하락한 10.733%로 거래를 마감했다. -
[부고] 김철승 굿리치 부사장 모친상
경제·금융보험 2023.11.29 17:04:49▲주삼례씨 별세, 김철승(굿리치 부사장)·철수·철순 씨 모친상=29일 여수경산장례식장 VIP 1호 발인 12월 1일 (061)681-4444 -
의료현안협의체 2라운드…의협 "현장점검 중단돼야" vs 정부 "집단행동 용납 못해"
사회사회일반 2023.11.29 17:01:01"정부에서 얼마 전 발표한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는 단순히 대학들이 희망하는 인원 만을 그냥 더하기만 한 무의미한 숫자다. 현장점검은 중단돼야 한다."(대한의사협회 관계자) "복지부의 사명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은 정상화 될 수 없다. 의협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서 얘기해달라."(보건복지부 관계자) 지난주 10분 만에 파행을 겪은지 일주일 만에 열린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정부와 의협 양측은 이와 같이 각각의 입장을 밝혔다. 29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의협과 복지부 관계자들은 제19차 의료현안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의료현안협의체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지난 21일 정부가 전국 40개 대학의 의대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한 후 분위기가 급박하게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발표 바로 다음날 열린 18차 의료현안협의체는 10분 만에 결렬됐고, 의협은 26일 전국 대표자회의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총파업 찬반투표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삭발까지 단행했다. 이날 의협 협상단장인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을지대학교는 현재보다 3배가 많은 120명의 증원을 요구하는 등 교육 인프라나 현실 여건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조사가 난무하고 있다"며 "합리적 근거가 없는 부족절한 수요조사 결과를 정부가 무리하게 발표해 의료계는 물론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합리적이지 못한 수요조사와 짜맞추기식 현장점검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며 "진정으로 의사 수만 늘리면 지역 필수의료의 붕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양 의장은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보다 의료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환자 진료에 전념할 수 있또록 안정적인 의료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의료전달 체계를 바로 세우고 의료 생태계를 지켜야 하며 의사들이 의대증원을 말하기 전에 기존 의사들이 필수지역 의료로 유입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과 로드맵을 먼저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의협은 향후 의료현안협의체의 불참의사를 밝히지 않아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양 의장은 "의협은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진정성을 갖고 정부와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부디 정부도 의료계의 합리적인 비판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부 측은 의협 외에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의대정원과 관련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지금까지 17차에 걸칠 의협과의 논의를 기록해서 상급종합병원, 중소병원과 의학회, 의학한림원, 의과대학 교수님들과 전공인협의회 등 의료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봤다"며 "이같은 의견을 반영해서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등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가고 있는 중인데 18차 회의에서 합리적인 보상방안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점에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은 "협력의 자리는 상호 노력할 때만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복지부의 사명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며 의협도 같은 사명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의료법령과 의협 정관에도 명시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협의 추진 중인 강경투쟁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경실 정책관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이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정부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의료 취약지, 의료 공급 현황과 국제 비교 등 객관적인 통계와 정교하고 과학적인 근거들을 축적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협은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 과학적이지 않다는 말만 되풀이 할 것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
"길었던 이정재 강점기에서 해방"…엑스포 유치 실패 반기는 부산 시민들?
사회사회일반 2023.11.29 17:00:56대한민국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계획이 무산된 가운데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 의외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29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드디어 이정재 강점기에서 해방된 부산’이란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글쓴이는 부산 시내 곳곳에 배우 이정재를 홍보모델로 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 포스터가 붙어있는 사진 수집장도 함께 게재했다. 사진은 이정재가 두 손을 맞잡은 채 “지금 대한민국이 준비합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다 함께 응원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홍보하고 있다. 홍보물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하철역, 시내버스, 고층빌딩, 버스정류장 등에 붙어있다. 글쓴이는 “드디어 부산광역시의 길고 길었던 이정재 통치기가 끝났다”고 적었다. 부산 시민 일부는 시내 어디를 가든 이정재 얼굴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홍보물이 지나치게 많이 부착됐지만 엑스포 유치가 무산돼 더 이상 이 홍보물을 보지 않아도 된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심지어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그 짧은 순간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합니다’라는 소리가 나왔다”며 “솔직히 지긋지긋하다 빨리 끝나고 관광의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부산은 28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림 국제박람회기구 제 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재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획득해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119표)에 패했다.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예고에 없던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이 모든 것은 전부 저의 부족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
눈발 날리는 서울
사회사회일반 2023.11.29 16:59:10시민들이 29일 눈 내리는 서울 여의도에서 퇴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고, 한낮에도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오승현 기자 2023.11.29 -
지상파 방송 평가서 KBS1TV 624점으로 1위
산업IT 2023.11.29 16:59:09방송통신위원회의 ‘2022년도 방송평가’에서 KBS1이 중앙 지상파 중 624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방통위는 방송법 제31조에 따라 154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방송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중앙 지상파 중에서는 700점 만점 중 KBS1이 624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SBS(574점), MBC(554점), KBS2(544점) 순이었다. EBS는 방송프로그램 질,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 등의 항목을 제외한 채 평가를 받았으며 566점을 받았다. 수화방송 등 장애인 시청지원 프로그램 편성, 장애인·여성 고용 등의 항목에서 평가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을 모았던 종합편성 PP의 평가점수는 600점 만점에 매일방송이 521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채널에이(520점), 조선방송(498점), 제이티비씨(487점) 순이었다. 지역민방TV의 경우 600점 만점에 케이엔엔(부산)이 493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청주방송(483점), 대전방송(470점), 대구방송(461점), 울산방송(454점), 강원방송(447점), 제주방송(435점), 광주방송(430점), 전주방송(428점), 경인방송(423점) 순이었다. 지상파 라디오 AM과 FM의 평가점수는 300점 만점에 AM 라디오는 MBC(226점), KBS1(224점), SBS(204점), KBS2(189점) 순이었다. FM라디오는 SBS(219점), KBS2(215점), KBS1(209점), MBC(201점)순이었다. 보도전문 PP의 경우 500점 만점에 와이티엔 446점, 연합뉴스티브이 413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홈쇼핑 PP는 500점 만점에 롯데홈쇼핑(433점), 현대홈쇼핑(431점), 지에스샵(429점), 공영쇼핑(429점), 홈앤쇼핑(422점), 씨제이온스타일(416점), 엔에스홈쇼핑(415점) 순이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는 에스케이브로드밴드(393점), 현대에이치씨엔(376점), 엘지헬로비전(360점), 씨엠비(349점), 딜라이브(339점) 순으로 나타났다. 위성방송 케이티스카이라이프의 평가점수는 400점 만점 중 270점에 그쳤다. 방통위 측은 “평가대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지상파 TV·라디오·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위성방송사업자,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보도전문 PP, 홈쇼핑 PP 등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방송의 내용·편성·운영 영역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프로그램 수상실적, 재난방송 편성, 재무건전성, 방송심의 및 오보 관련 감점, 편성규정 준수여부, 방송법·공정거래법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에서 사업자간 평가점수 차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피플펀드, 법인 대상 온투금융투자 설명회 개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29 16:57:47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P2P) 피플펀드가 다음 달 5일 일반법인과 자산운용사, WM센터 등을 대상으로 온투금융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29일 피플펀드에 따르면 이번 투자설명회는 피플펀드 투자상품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를 제고하고 투자자 간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환 피플펀드 대표이사가 직접 피플펀드 사업과 주요성과를 소개한다. 아파트담보채권 투자상품 전략을 설명하고 경영진과 함께 질문과 답변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플펀드가 일반법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투자상품은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를 담보로 한 채권형 투자상품인 아파트담보채권투자 상품이다. 이 상품에는 지난 6년간 약 8500억 원의 누적 투자가 이뤄졌다. 올해 8월까지 베인캐피탈·CLSA 등 글로벌 금융기관 뿐 만 아니라 91개 일반 법인들이 2039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등 개인 및 법인, 글로벌 금융기관 투자자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백건우 피플펀드 소매금융총괄이사는 “피플펀드 아담투 상품은 보수적인 LTV 산정으로 변동성이 낮으면서 예적금 금리를 뛰어넘는 수익률로 여러 투자 상품 포트폴리오에서 비어있던 ‘중수익 중위험’의 투자 상품의 선택지를 확대했다는 평을 받는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법인들의 온투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대만 제1야당 "민중당과 연정 가능"…젊은층 표심 겨냥
국제정치·사회 2023.11.29 16:55:29친(親)중국 성향의 대만 제1야당인 국민당이 야권 단일화에 실패한 후에도 제2야당 민중당과 연정 가능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민중당을 지지하는 젊은 층의 표심을 잡아 현재 지지율 1위인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총통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대만 중국시보에 따르면 전날 자오사오캉 국민당 부총통 후보는 “내년 총통 선거에서 승리하면 민중당 인물을 내각에 합류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젊은 유권자들이 민진당의 재집권을 막으려면 국민당을 지지해야 한다”며 “파트너인 허우유이 총통 후보도 이에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대만 야권이 추진해온 후보 단일화가 실패한 상황에서도 제1·2 야당의 연정 가능성을 시사해 민중당 지지 세력을 끌어안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대만 20~30대 젊은층에서는 민중당 지지세가 높다. 대만 인터넷 매체 CNEWS후이류신문망이 27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진당의 라이칭더 총통·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가 지지율 36.8%로 1위를 기록했고 민중당 커원저 총통·우신잉 부총통 후보가 26.8%로 국민당 허우 총통·자오사오캉 부총통 후보(26.6)를 앞섰다. 국민당과 민중당은 앞서 각종 여론 조사 결과를 분석해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로 합의했지만 오차범위 등 분석 방법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각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허우 후보는 1월 선거를 앞두고 당선 시 중국과 교류를 전면 활성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허우 후보는 27일 재계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만약 총통으로 당선된다면 존중과 선의를 전제로 양안(중국과 대만)의 대화와 교류를 전면 재개한다”며 “실실적인 협상을 통해 중국인의 대만 관광과 유학을 전면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양안 간 평화는 경제 발전의 근본”이라며 “당선 시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논의를 다시 시작하고 대만 상인들의 이익을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 정부 아래 양안 관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 측은 대만과의 준 자유무역협정(FTA)인 ECFA를 파기할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이같은 발언에 민진당은 반발하고 나섰다. 민진당은 전날 당원대회를 개최하고 “대만에서 상당수의 중국인 유학생을 받아들이고 대만 취업을 허용하는 것은 대만 젊은 층에게 해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류스팡 민진당 사무총장은 “저임금·저숙련 중국인의 대만 취업을 허용하면 대만의 국제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즈하오 민진당 대변인 역시 “(허우 후보가) 중국 의존형 경제가 유일한 탈출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는 10년 전 대만 국민이 거부한 정책을 재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첫 광석 리튬 생산공장 들어선 광양 '2차전지' 글로벌 성장 날개 달았다
사회전국 2023.11.29 16:52:18전남 광양에 국내 최초 광석 리튬 생산공장이 들어서면서 2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조건을 갖춘 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1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82%)와 호주 광산업체인 필바라 미네랄스(18%)가 합작해 설립된 회사다. 지난 2021년 5월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이날 준공된 1공장은 국내 최초로 포스코의 고유 기술을 이용해 광석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설비를 갖췄다. 2024년 2공장까지 준공되면 연 4만 3000t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리튬은 2차전지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전 세계 리튬 수요는 2022년 60만 4000t에서 2030년 218만 1000t으로 약 3.6배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이 가동되면 국내 2차전지 소재 공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공장 구축으로 양극재 생산에 필요한 수산화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포스코 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이 더욱 견고히 다질 뿐만 아니라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2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1공장 준공으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이 생산됨으로 인해 광양에 2차전지 소재 산업 풀 밸류체인이 완성됐다”며 “향후에도 동호안, 율촌산단, 세풍산단에 지속적인 이차전지 산업 투자 유치로 국내에서 이차전지 소재산업 초격차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공시 [11월 29일]
증권국내증시 2023.11.29 16:52:12<코스피 시장> ▲LIG넥스원=방위사업청과 935억 원 규모 130mm 유도로켓 3차 양산 상품공급 계약 ▲유니드=합자회사 설립을 위해 중국 소재 종속회사 Jiangsu OCI Chemical Co.,Ltd.가 발행한 175억 원 규모의 주식 취득 결정 ▲현대건설=군포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계약금액 약 6337억 원, 발주처 한국자산신탁 ▲SK케미칼=노바백스 코로나19백신 2023-2024 조성의 국내 긴급사용승인(EUA) 획득 ▲제주항공=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 AK홀딩스와 특수관계인 애경자산관리에 각 182만3637주씩을 배정 ▲한화솔루션=전사 모듈 생산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음성공장 운영 중단,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1조 3390억 원 <코스닥 시장> ▲에이치앤비디자인=당사가 주식 100%를 소유한 대한종건을 흡수합병 ▲산돌=2023년 사업연도에 대해 1주당 180원 수준의 현금배당 계획. 2024년 2~3월 이사회 결의 후 배당 결정 공시 예정 ▲이큐셀=해외거래처와 299억 원 규모 이차전지 물류자동화 설비 판매계약 체결 ▲유진테크=종속법인 Eugenus Inc.의 발행주식 1000만 주(111억 원 규모)취득 결정,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추가 출자로 재무구조 개선 및 기업가치 극대화 -
엔달러 146엔까지 하락…내년 4월 금리정책 변화 전망
국제국제일반 2023.11.29 16:50:35세계 주요 국가와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 온 일본의 금융 정책도 내년 4월을 전후해 방향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탈(脫) 디플레이션을 위해 장기간 고수해 온 마이너스 금리에서 탈피하는 것이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가즈오(사진) 일본은행(BOJ) 총재는 지난 27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마이너스 금리 해제의 전제 조건인 ‘물가 2% 목표의 지속·안정적 달성’에 대해 “확실하게 전망할 수 있는 상황에 아직 이르지 못했다”면서도 “선순환의 좋은 싹이 트고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앞서 BOJ는 10월 금융정책회의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0%를 초과해도 일정 수준 용인하기로 하며 3개월 만에 장기금리를 재인상하는 방향으로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수정했다. 마이너스 상태인 단기금리(-0.1%)는 손대지 않았지만, 장기금리를 수정하며 출구 모색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내년 4월 전후로 ‘마이너스 금리 해제’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BOJ가 10월 말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마이너스 금리 및 YCC 영향 및 부작용’을 묻는 특별 조사를 진행했는데, 이를 ‘해제 작업’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BOJ가 ‘임금 인상을 수반한 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빅카메라, 산토리홀딩스 등 대기업들의 베어(베이스업·임금인상)와 파트타임 근로자에 대한 임금 인상도 잇따르고 있다. 관건은 내년 춘계노사협상(춘투)에서 올해 수준(3.58%)을 웃도는 임금 인상이 이뤄질지다. 심각한 엔화 약세로 에너지 및 수입 물가를 자극하는 와중에 임금이 오르지 않으면 개인 소비가 위축돼 금융완화 출구 자체가 멀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월부터 시작되는 춘투의 답변이 나오는 것은 3월 중순으로 BOJ가 결단을 내릴 시점으로 4월 전후가 가장 유력하다. 한편,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 당 146엔대 후반까지 하락하며 ‘엔화 가치 강세’를 보였다. 9월 중순 이래 2개월 반 만의 엔고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과 이에 따른 미일 장기금리 격차 축소 기대감이 반영돼 엔화 매입·달러 매도 수요를 끌어 올렸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 감속에 따른 추가 엔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야마모토 마사후미 미즈호 증권 수석 외환 전략가는 “12월 이후에도 미국 경제지표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달러당 145엔대까지 엔고가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는 30일에는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된다. -
자산운용사 컨설팅업체 지제이텍, 제3회 자산운용포럼 개최
증권국내증시 2023.11.29 16:48:40자산운용사 컨설팅 업체 지제이텍이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에서 ‘제3회 지제이텍 자산운용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산운용포럼에서는 자산운용업의 최근 현황 및 이슈, 토큰증권발행(STO), 전환사채(CB) 발행 및 회계처리, 자본시장법상 영업행위규칙 관련 규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지원2부 부장, 김완성 코스콤 미래사업부 부서장, 정해민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김은집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네트워킹 기회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왔는데 많은 분들이 오신 것을 보고 놀랐다” 며 “사모운용업계의 활로를 찾기 위한 정보 공유와 협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재원 지제이텍 대표는 “사모운용사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포럼을 운영해오고 있다” 며 “한국의 자본시장은 계속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하이트진로, '지역사회 나눔' 김장지원금 1억원 기부
산업산업일반 2023.11.29 16:47:07하이트진로(000080)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김장지원금 총 1억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장지원금은 서울, 경기, 부산, 창원, 광주 등 전국 8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다. 지원금의 10%는 취약계층 급식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전날 서울 서초동 하이트진로 사옥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이재용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관장, 천부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는 사회복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현물 지원 방식에서, 올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형태로 후원 방식을 바꿨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후원 활동을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후원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나눔명문기업’으로 등록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경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눈 내리는 서울…내일은 더 춥다
사회사회일반 2023.11.29 16:45:21시민들이 29일 눈 내리는 서울 여의도에서 퇴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고, 한낮에도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오승현 기자 2023.11.29 -
눈 내리는 서울
사회사회일반 2023.11.29 16:44:27시민들이 29일 눈 내리는 서울 여의도에서 퇴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고, 한낮에도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오승현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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