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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산불에 韓 보험사들도 수백억 피해 예상
    LA산불에 韓 보험사들도 수백억 피해 예상
    보험 2025.01.15 15:44:14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인한 세계 보험·재보험 업계의 재보험사의 손실이 100억~15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보험사도 수백억 원대의 손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 진출해 영업하고 있는 한국 보험사는 DB손해보험(005830)·현대해상·삼성화재이고 재보험사로는 코리안리(003690)가 진출해 있다. 이 보험사들은 현지에서 주택보험, 상업용 트럭 자동차보험, 상가 재물보험 등을 판매해 이번 산불로 주택
  • 외국인 자금 엑소더스…국내 채권서만 12.8억弗 순유출
    외국인 자금 엑소더스…국내 채권서만 12.8억弗 순유출
    경제동향 2025.01.15 15:33:58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 장기화에 지난해 12월 한국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38억 6000만 달러(약 5조 6300억 원)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다. 특히 국내 채권의 경우 9개월 만에 순유출로 돌아서면서 13억 달러에 가까운 투자 자금이 이탈했다. 전문가들은 조속한 정치 안정만이 해외 투자자들의 탈한국 흐름을 진정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자금은 38억 6000만 달러 순유출됐다. 순유출은 한국 증권시장에서 빠져나
  • 현대캐피탈, '계엄 사태' 이후 첫 글로벌 채권 발행 성공
    현대캐피탈, '계엄 사태' 이후 첫 글로벌 채권 발행 성공
    제2금융 2025.01.15 14:55:59
    현대캐피탈이 5억 달러(약 7316억 원)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초 있었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글로벌 채권을 발행한 최초의 국내 민간기업이 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이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채권은 단일 트랜치로 3년 고정금리부채권이다. 발행 금리는 미국 3년 국채수익률에 80bp(0.80%)를 더한 수준이고 최초 가이던스 대비 25bp(0.25%) 스프레드를 낮췄다. 이번 현대캐피탈의 글로벌 채권 발행은 비상계엄 선포 사태 후 국내 민간기업이 최초로 발행한 사례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 ‘공급망 3법’ 국장급 통합 워킹그룹 출범…“트럼프 2기 대응”
    ‘공급망 3법’ 국장급 통합 워킹그룹 출범…“트럼프 2기 대응”
    경제동향 2025.01.15 14:46:31
    정부가 ‘공급망 3법’을 담당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3개국 국장이 참여하는 통합 워킹그룹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전개될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비해 공급망 정책 협업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공급망 3법 통합 워킹그룹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기재부 경제공급망기획관,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자원산업정책국장이 참여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주요 경제안보품목별 위기 발생 시 조기 대응이 가능한 회복력 있는 체계를 구
  • "가상자산 법인계좌 발급방안 마련"
    "가상자산 법인계좌 발급방안 마련"
    금융정책 2025.01.15 14:42:21
    금융 당국이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소 실명 계좌 발급 방안을 조만간 마련하기로 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상자산위원회 2차 회의에서 “법인의 실명 계좌 허용 이슈는 총 12차례 분과위원회 및 실무 태스크포스 논의 등을 거쳐 정책화 검토가 마무리돼 가는 단계”라며 “빠른 시일 내 가상자산위원회에 결과를 보고하고 후속 절차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가상자산을 원화로 바꾸려면 거래소에 실명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은행들은 금융 당국의 행정지도에 따라 국내 법인과 기관에 대해서는 실
  • 최상목 권한대행, G7·EU 주한대사에 “韓 경제 시스템 굳건” 강조
    최상목 권한대행, G7·EU 주한대사에 “韓 경제 시스템 굳건” 강조
    경제동향 2025.01.15 14:38:55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5일 주요 7개국 협의체(G7)와 유럽연합(EU) 주한대사와 만나 “대한민국 경제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헌장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 후 나온 최 대행의 첫 번째 발언이라 주목을 받았다. 최 대행은 이날 서울에서 G7 회원국의 주한 외교단 8명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우리 정부가 경제, 안보 등 각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에는 주한 유럽연합 대사, 미국 주한공관 대사대리 등이 참석했다. 오찬에 참석
  • "성과급 300%+1000만원 달라" 국민銀 노조 96% 파업 찬성
    "성과급 300%+1000만원 달라" 국민銀 노조 96% 파업 찬성
    은행 2025.01.15 14:30:14
    KB국민은행 노조는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조합원 9702명(88.22%)이 투표해 95.59%가 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조는 사측과의 임단협 교섭에서 상여금 인상 등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노조가 파업을 실시한다면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노조는 △보로금(성과급) 300%(통상임금 기준)+1000만 원 △임금인상률 2.8% △신규 채용 확대 △경조금 인상 △의료비 지원제도 개선 △임금피크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실제로 파업이 이뤄지면 고객이 불편을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투약 환자 중증도 검사 상용화
    JW중외제약, 헴리브라 투약 환자 중증도 검사 상용화
    경제·금융일반 2025.01.15 14:26:06
    JW중외제약(001060)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투약 환자의 혈우병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발색측정검사(CSA 검사)가 국내에 상용화됐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CSA 검사를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신설해 지난 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CSA 검사는 혈우병 환자의 응고인자 활성도를 측정해 질환의 중증도를 진단하고,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A형 혈우병 환자에게 부족한 제8인자 활성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헴리브라와 같은 비응고인자제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도 적합
  • 신협, 뱅크샐러드 연동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 출시
    신협, 뱅크샐러드 연동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 출시
    제2금융 2025.01.15 14:23:53
    신협중앙회가 상호금융권 최초로 뱅크샐러드 앱과 연동해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해 6월 오픈 API 플랫폼 '리온(ReOn)브랜치'를 론칭하며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리온브랜치를 활용한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은 지난해 약 4만 2000건에 달한다. 요구불과 예적금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제휴로 신협의 주택담보대출(생활안정자금·주택구입자금) 서비스가 뱅크샐러드 앱에 연동된 리온브랜치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담보 물건의
  •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부회장 승진…아시아나 신임 대표에 송보영 내정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부회장 승진…아시아나 신임 대표에 송보영 내정
    경제·금융일반 2025.01.15 14:12:59
    한진그룹이 대한항공·한진칼·아시아나항공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한항공의 주요 임원을 배치하는 동시에 6년 만에 부회장 체제도 부활시켰다. 15일 한진그룹은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대한항공과 한진칼·아시아나항공 임원 33명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발령 일자는 16일이다. 대한항공에서 부회장직이 나타난 것은 2019년 석태수 부회장 이후 6년 만이다. 1962년생인 우 부회장은 1987년 대한항공에
  • ‘기재부 출신’ 안도걸 “고용쇼크 해결 위한 추경 시급”
    ‘기재부 출신’ 안도걸 “고용쇼크 해결 위한 추경 시급”
    경제분석 2025.01.15 14:06:39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3 계엄 사태가 ‘고용쇼크’로 이어졌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12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만2000명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1년 2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지난달 실업자는 17만1000명으로 12월 기준으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최고 기록이고,
  • LG 스마트TV서 4000개 게임 즐긴다…엑스박스와 파트너십
    LG 스마트TV서 4000개 게임 즐긴다…엑스박스와 파트너십
    경제동향 2025.01.15 13:44:27
    LG전자(066570)는 엑스박스(Xbox)와 게임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LG전자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에서 ‘엑스박스 게임패스’ 서비스를 추가하고 LG 스마트 TV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 고객은 출시를 앞둔 대형 역할수행게임(RPG) 기대작 ‘어바우드’를 비롯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섬세하게 구현해 호평받은 ‘호그와트 레거시’ 등 다양한 인기 게임을 LG 스마트 TV에서 이
  • 주택거래량 감소에 작년 12월 가계대출 마이너스 전환
    주택거래량 감소에 작년 12월 가계대출 마이너스 전환
    경제동향 2025.01.15 12:00:00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4000억 원 줄었다. 주택거래 감소에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둔화한 결과다. 기업대출은 6조 원 가까이 쪼그라들었는데 대내외 불확실성에 기업들이 대출을 줄이는 등 허리띠 죄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4000억 원 감소한 1141조 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3월 1조 7000억 원이 줄어든 이후 처음이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줄어든 게 가계대출 감소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
  • 지난해 가계대출 41.6조 증가
    지난해 가계대출 41.6조 증가
    금융정책 2025.01.15 12:00:00
    지난해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년보다 41조 6000억 원 늘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중 가계대출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41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가계대출 증감 추이를 보면 2022년 8조 8000억 원 감소했으나 2023년 들어 10조 1000억 원 늘었고 지난해에는 증가폭이 더 커졌다. 상품 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57조 1000억 원이나 늘면서 전체 가계대출 상승세를 견인했다. 세부적으로 부동산 정책대출인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39조
  • 소득기준 초과 부양가족 명단 공개…과다공제 원천 차단
    소득기준 초과 부양가족 명단 공개…과다공제 원천 차단
    정책 2025.01.15 12:00:00
    국세청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소득 기준을 초과한 부양 가족 명단을 제공한다. 공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부양 가족의 보험료·신용카드 사용액은 원천 차단한다. 국세청은 근로자가 연말정산시 공제 여부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한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소득·세액공제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하는 기능이 없었다. 이 때문에 납세자들이 제공된 자료를 검토 없이 그대로 제출하는 경우 과다 공제로 최대 40%의 가산세를 물거나 추가 신고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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