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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약달러에 매파적 日중앙은행…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김혜란의 FX]
    글로벌 약달러에 매파적 日중앙은행…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2.21 16:28:34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3.6원 내린 1434.3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환율은 4.6원 내린 1433.3원으로 출발하다 점심 이후 1431.3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소폭 반등했지만 3거래일 연속 1440원선 아래에서 오후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에서는 달러 약세를 지지하는 소식들이 전해졌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당분간 장기물 국채 발행량을 늘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이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으로
  • EV3, 유럽서 풀액셀…네덜란드·스페인 '전기차 1위'
    EV3, 유럽서 풀액셀…네덜란드·스페인 '전기차 1위'
    경제·금융일반 2025.02.21 16:05:35
    기아(000270)의 보급형 전기차인 EV3가 유럽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 관세율을 인상해 생긴 공백을 EV3가 높은 상품성을 앞세워 메우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유럽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기아 EV3는 올 1월 네덜란드에서 1760대가 팔리며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자리한 볼보 EX30(722대)와 1000대 넘게 격차를 벌리며 차종별 점유율 15.4%를 달성했다. 지난달 네달란드에서 판매된 차량 7대 중 1대가 EV3인 셈이다. 브랜드별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도 기아는 점유율
  • 금융위 부위원장 “114개 기업 밸류업 계획 참여…세제 지원 일관 추진”
    금융위 부위원장 “114개 기업 밸류업 계획 참여…세제 지원 일관 추진”
    금융정책 2025.02.21 16:01:49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14개 (상장)기업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에 참여하고 있다”며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과 인센티브 제공, 세제지원 방안 등을 일관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21일 JP모건 주최 코리아 콘퍼런스에 참석해 국내외 기관투자자 2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한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1년 전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 중”이라며 “지난 17일까지
  • [속보]한국가스공사 작년 당기순익 1조 1490억 흑자…미수금 14조
    [속보]한국가스공사 작년 당기순익 1조 1490억 흑자…미수금 14조
    공기업 2025.02.21 15:36:15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 1490억 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의 누적 미수금은 약 14조 원까지 불었다. 한국가스공사는 21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38조 3887억 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조 34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 1490억 원이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개선됐다. 매출액은 2023년 MJ당 22.24원이었던 천연가스 판매 단가가 2024년 19.26원으로 줄어들면서 6조 1673억 원 줄었다. 다만 2023년에
  • 사상 최대 실적 DB손보…지난해 당기순익 15.3%↑
    사상 최대 실적 DB손보…지난해 당기순익 15.3%↑
    금융가 2025.02.21 15:10:09
    DB손해보험(005830)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본업인 보험에서 선방하고 여기에 더해 투자 이익이 급등하면서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7722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조8308억 원으로 전년 보다 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조3626억 원으로 17.2% 개선됐다. 사업 별로는 장기보험에서 1조3456억 원 손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0.4% 줄었다. 정밀심사 강화로 손해액을 줄였고 질병담보 위험률 조정효과로
  • AIA생명, 10년 연속 장기 우수 성과자 7명 시상
    AIA생명, 10년 연속 장기 우수 성과자 7명 시상
    금융가 2025.02.21 14:55:05
    AIA생명은 12일 법인보험대리점 자회사인 AIA프리미어파트너스가 ‘2025 MDRT 컨퍼런스’를 열고 10년 연속 우수 성과를 낸 보험설계사들을 포상했다고 21일 밝혔다. AIA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생명보험업계 고소득 설계사들이 모인 단체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달러 원탁회의)에 10년 연속 소속된 마스터 플래너 7명에 ‘AIA MDRT 장기 연속 달성상’을 수여했다. MDRT에 소속되기 위해서는 연간 총 수입 14만 달러(약 1억 1755만 원) 등의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AIA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내달 정기주총서 판가름…美도 향방에 촉각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내달 정기주총서 판가름…美도 향방에 촉각
    경제동향 2025.02.21 14:36:49
    반년 넘게 이어진 고려아연(010130)과 영풍(000670)·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이 다음 달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판가름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영풍이 제기한 1월 임시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하는 미국에서도 이번 경영권 분쟁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 주총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의 첫 심문이 열렸다. 영풍&middo
  • 뜨거운 바다가 삼킨 '국민생선'…고등어 어획량 53년만에 최저
    뜨거운 바다가 삼킨 '국민생선'…고등어 어획량 53년만에 최저
    경제·금융일반 2025.02.21 14:26:16
    지난해 바다의 고(高)수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연근해 어업 생산량이 1971년 이후 5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1일 공개한 ‘2024년 어업생산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전년보다 11만 1000톤(11.6%) 감소한 84만 1000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1971년(76만 4000톤) 이후 5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후 역대 세 번째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특히 고등어·멸치·갈치 등 국민들이 즐겨 찾는 어종의 어
  • "커피 마시기 겁나요"…더벤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200원 인상
    "커피 마시기 겁나요"…더벤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200원 인상
    경제·금융일반 2025.02.21 13:34:39
    원두값 상승으로 저가 커피 브랜드가 커피 가격을 인상하는 가운데, 더벤티도 다음 달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올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더벤티는 오는 3월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벤티) 가격을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2300원에서 2600원으로 13.0%(300원) 오를 예정이다. 다만 핫 아메리카노의 경우 기존 가격인 1500원으로 동결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최근 국제 원두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어 원가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고, 가맹점
  • 19개월만에 11차 전기본 최종 확정…2038년 원전 비중 35.2%
    19개월만에 11차 전기본 최종 확정…2038년 원전 비중 35.2%
    경제동향 2025.02.21 13:21:25
    산업통상자원부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실무에 착수한 지 19개월 만이다. 당초 정부는 2038년까지 소형모듈형원전(SMR) 1기와 대형 원전 3기를 신설할 계획이었지만 국회 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대형 원전 신설 계획은 2기로 줄었다. 산업부는 21일 전력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11차 전기본을 확정했다. 전기본은 향후 15년간의 수요 전망과 공급 계획이 담긴 문서로 2년마다 한 번씩 새로 작성한다. 2023년 7월 작성을 시작한 11차 전기본은 지난해 확정돼야 했지만 신규 원전 건설 규모를
  • '국민생선' 고등어·갈치 안 보이네…뜨거워진 바다에 어업생산량 53년 만에 최저
    '국민생선' 고등어·갈치 안 보이네…뜨거워진 바다에 어업생산량 53년 만에 최저
    경제·금융일반 2025.02.21 12:00:00
    지난해 연근해 어업 생산량이 고수온 여파로 1971년 이후 5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4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전년 대비 11만 1000톤(-11.6%) 감소한 84만 1000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1971년(76만 4000톤) 이후 5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통계청 관계자는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낮다”면서 “1971년 이후로는 꾸준히 100만톤 이상 유지하다가 작년에 크게 줄었다”고 말
  • 한화손보, 지난해 순이익 3823억…전년 比 31.5%↑
    한화손보, 지난해 순이익 3823억…전년 比 31.5%↑
    금융가 2025.02.21 11:51:11
    한화손해보험(000370)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8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견고한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익에 기반한 보험손익과 안정적인 투자손익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계약CSM은 74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장기보장성 신계약 매출액은 728억원, 월평균 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장기보험영역 최초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은 특약 포함, 총 17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시리즈 등의 고가치
  • 홍두선 대표 "AI 대전환 데이터 금융 중심 선도 기업 도약"
    홍두선 대표 "AI 대전환 데이터 금융 중심 선도 기업 도약"
    금융가 2025.02.21 11:21:41
    한국평가데이터가 2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데이터 혁신 금융그룹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5년 2월 22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기업 CB(Credit Bureau)사로 설립된 한국평가데이터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CB까지 진출했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신사업을 펼치고 있다. 홍두선 대표이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한국평가데이터는 스무 살 생일을 맞아 다시 출발선에 섰다”면서 “20년의 성과를 토대로 CB
  • 안덕근 장관, 美 대사대리 면담…“양국 제도·정책 일관되게 유지해야”
    안덕근 장관, 美 대사대리 면담…“양국 제도·정책 일관되게 유지해야”
    경제동향 2025.02.21 11:04:2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 양국 간 교역·투자 및 에너지 협력을 논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접견실에 윤 대사대리를 만나 “그동안 한미 간 교역·투자가 지속 확대돼 양국 관계가 첨단산업·경제 동맹 수준으로 발전했다”며 “미국 신정부에서도 양국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사대리는 “70여 년 동안 안보·경제 등 다방면에서 깊숙이 관계를 맺어온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미국 대사관 차
  • 홀쭉해진 방시혁도 합류…한경협, IT 넘어 엔터까지 확장
    홀쭉해진 방시혁도 합류…한경협, IT 넘어 엔터까지 확장
    경제·금융일반 2025.02.21 10:44:31
    한국경제인연합회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하이브(352820)와 핀테크 전문기업인 두나무를 품으며 외연 확장에 성공했다. 한경협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하이브와 두나무의 가입 안건을 승인했다. 신사업 분야의 기업들로 조직을 재편해 제조업?금융업 중심이었던 기존 조직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도 이날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류진 한경협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우리와 함께하게 됐다"며 신규 회원사들의 합류를 반겼다. KT(030200)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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