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사회최신순인기순

  • “초등 수학 성적 저하는 시스템의 실패”…뉴질랜드, 고강도 교육 개혁 방침
    “초등 수학 성적 저하는 시스템의 실패”…뉴질랜드, 고강도 교육 개혁 방침
    정치·사회 2024.08.05 05:35:00
    뉴질랜드 정부가 초등학생 수학 교육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형편없다는 진단에 따라 연 2회 시험을 치르는 등 강도 높은 개혁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헤럴드 등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4일(현지 시간) 오클랜드에서 열린 국민당 연례 총회에서 수학 교육 개선 방안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치러진 초등학생 수학 성취도 평가와 관련해 “8학년 학생 중 수학 기준에 도달한 학생이 22%에 그친다”면서 “완전한 시스템의 실패”라고 했다. 이어 “커리큘럼이든 교사 교육이든
  • "이제 인플레보다 고용이 문제"…내달 연준 빅컷 전망까지
    "이제 인플레보다 고용이 문제"…내달 연준 빅컷 전망까지
    정치·사회 2024.08.04 17:51:42
    미국의 고용을 중심으로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하는 양상이 나타나자 경기 경착륙(하드 랜딩)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7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판단이 적절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한편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IB)들 사이에서는 연준이 9월부터 금리를 한 번에 50bp(bp=0.01%포인트) 인하하는 이른바 ‘빅컷’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3일(현지 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연방준비은행 등에 따르면 경기 침체 판단 도구로 불리는 ‘삼의 법칙(Sahm’s rule)’ 지표
  • 춤추는 해리스가 트럼프의 본능을 깨웠다[윤홍우의 워싱턴 24시]
    춤추는 해리스가 트럼프의 본능을 깨웠다[윤홍우의 워싱턴 24시]
    정치·사회 2024.08.04 17:45:32
    총기 피격 사건 이후 귀에 거즈를 덮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밀워키 공화당 전당대회장에 입장할 때만 해도 “대선은 이미 기운 게 아니냐”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미국 주류 언론들은 최근 보름 동안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관련 기사로 홈페이지를 도배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해리스의 인기는 더욱 뜨겁다. 해리스는 수많은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양산하며 ‘밈통령’으로 등극했다. 춤추는 해리스의 동영상이 틱톡을 지배한 가운데 대선 경합주에서 순위가 바뀌고 있다는 여론조
  • 러닝메이트 발표만 남은 '팀 해리스'…전국 지지율 트럼프 추월
    러닝메이트 발표만 남은 '팀 해리스'…전국 지지율 트럼프 추월
    정치·사회 2024.08.04 17:38:02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르면 5일(이하 현지 시간) ‘팀 해리스’를 완성해 본격적인 대권 도전에 나선다.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발표를 앞두고 캠프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참모들로 대폭 물갈이됐다. 해리스 부통령 등판 이후 전국 지지율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역전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석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판세는 요동치고 있다. 3일 CNN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주말 내내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부통령 후보 인선에 매달렸다. 해리스 부통령의
  • 이란 '가혹한 보복' 임박…확전 위기감 속 美 중동에 전력 추가 배치
    이란 '가혹한 보복' 임박…확전 위기감 속 美 중동에 전력 추가 배치
    정치·사회 2024.08.04 17:36:03
    테헤란에서 벌어진 하마스 지도자의 암살 사건에 대한 ‘가혹한 보복’을 예고했던 이란이 이르면 5일(이하 현지 시간)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역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란과 헤즈볼라, 이스라엘의 중첩된 갈등에 중동 전쟁 우려가 여느 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미 정부는 역내 군 전력을 추가 배치하는 한편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레바논을 떠날 것을 자국민들에게 당부했다. 3일 미국 정치 전문 매체인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 3명을 인용해 이란이 영토 내 귀빈 암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르면 5일 이스라엘
  • 이란 “하니예, 7㎏ 탄두 단거리 발사체로 암살”
    이란 “하니예, 7㎏ 탄두 단거리 발사체로 암살”
    정치·사회 2024.08.03 20:52:19
    이란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공격한 수단이 단거리 발사체라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3일(현지시간)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하니예를 공격한 수단이 단거리 발사체라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하니예 암살 방법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은 건 그가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된 지 사흘 만이다.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테러는 (하니예가 머문) 거처 외부에서 탄두 약 7㎏를 실은 단거리 발사체로
  • 해리스, 오바마 참모 대거 영입…대권 도전 본격화
    해리스, 오바마 참모 대거 영입…대권 도전 본격화
    정치·사회 2024.08.03 20:26:37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최근 대선캠프의 핵심 책임자들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참모들로 물갈이하면서 본격 대권 도전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자마자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캠프를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최근 캠프 내 바이든 충성파들을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당선을 보좌한 선거 베테랑들로 다수 교체했다. 먼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치른 두 번의 대선에서 수석 전략가로 활동했던 데이비드 플
  • 美, 베트남 무역지위 ‘비시장경제’로 유지키로
    美, 베트남 무역지위 ‘비시장경제’로 유지키로
    정치·사회 2024.08.03 19:04:42
    미국이 베트남의 무역 지위를 ‘비시장경제’(NME·Non Market Economy)로 유지했다. 양국의 외교 관계가 개선된 후 ‘시장경제’로의 격상을 바라던 베트남은 미국의 발표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3일 로이터통신과 베트남뉴스통신(VNA)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베트남이 비시장경제 국가로 계속 분류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베트남산 수입품에 대한 반(反)덤핑 관세 적용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베트남이 자국 경제 개혁 조치와 양국 관계 등을 반영해 비시장경제 지위를 재검토해달라
  • 우크라, 러 비행장·유류창고 공습…“무기·장비 파괴”
    우크라, 러 비행장·유류창고 공습…“무기·장비 파괴”
    정치·사회 2024.08.03 18:32:50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서남부 로스토프의 비행장을 공습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이날 성명에서 밤사이 로스토프의 모로조프스크 비행장을 폭격했다고 주장했다. 비행장의 유도폭탄이 보관된 탄약 창고를 타격해 무기와 각종 장비를 파괴했다는 설명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또 러시아 로스토프, 벨고로드, 쿠르스크 등지의 유류 창고를 공습해 최소 2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5월 미국과 독일이 방어 목적 등에 한해 자국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이후 국경
  • 소말리아 해변서 총기·폭탄 테러…최소 32명 사망
    소말리아 해변서 총기·폭탄 테러…최소 32명 사망
    정치·사회 2024.08.03 18:12:45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리도 해변과 호텔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해 최소 32명이 숨졌다. 3일(현지시간)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소말리아 리도 해변 근처에서 무장 괴한들이 한 호텔 입구로 진입을 시도하며 바닷가에 있던 사람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테러범 1명은 호텔 앞에서 자살 폭탄을 터뜨렸으며 다른 총격범 5명은 소말리아 보안군에 모두 사살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에는 총성이 울리는 가운데 해변에 있던 이들이 놀라 달아나거나 모래사장에 누워 피를 흘리며 소리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리도 해변
  •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 디데이, 이달 12∼13일 가능성”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 디데이, 이달 12∼13일 가능성”
    정치·사회 2024.08.03 18:00:08
    이란이 자국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당한 데 대한 보복을 천명한 가운데 그 시점이 이달 12∼13일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서방의 정보 소식통들은 이란과 대리세력들이 유대교 명절인 ‘티샤 베아브’ 기간에 이스라엘에 보복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고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가 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영국이 합작한 아랍 매체 스카이뉴스아라비아를 인용해 보도했다. 티샤 베아브는 기원전 6세기 이스라엘왕국의 예루살렘성전, 이른바 ‘솔로몬성전’이 신바빌로니아제국에
  • 트럼프 “해리스, 인도계이면서 흑인인 척” 도넘는 인종주의 발언
    트럼프 “해리스, 인도계이면서 흑인인 척” 도넘는 인종주의 발언
    정치·사회 2024.08.03 16:33:49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전례 없는 수준의 인종주의적 공세를 펼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전미흑인언론인협회(NABJ) 초청 토론에서 항상 자신을 인도계 혈통이라고만 홍보하던 해리스 부통령이 갑자기 흑인으로 정체성을 바꿨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리스 부통령이 인도계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당신의 인도계 유산에 깊이 감사
  • 印 주정부 보호시설서 한달새 수용 어린이 13명 사망
    印 주정부 보호시설서 한달새 수용 어린이 13명 사망
    정치·사회 2024.08.03 14:11:46
    인도 델리 주정부가 운영하는 어린이 보호시설에서 수용 어린이 13명이 지난달 잇따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과 신화통신에 따르면 델리 북쪽에 위치한 이 시설에서 지난달 15일부터 31일 사이 13명이 숨졌고 사망자 중에는 여자 어린이 10명이 포함됐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적정 수용인원인 350명을 초과한 인원을 수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설은 델리 주정부가 운영하며 영양 부족 등으로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어린이들을 수용해왔다. 해당 시설은 과거에도 수용 어린이들의 사망과 관
  • 美 언론 "이란, 수일 내 이스라엘 보복할 듯"
    美 언론 "이란, 수일 내 이스라엘 보복할 듯"
    정치·사회 2024.08.03 13:37:42
    이란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조만간 보복 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다시금 짙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되자 이란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고 보복을 공언한 상태다. 미국 CNN 방송은 2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자들이 이란의 공격이 수일 내에 이뤄질 수도 있다며 당국은 이와 관련한 징후가 있는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 당국자들은 이란의 보복 공격이 지난 4월 단행된 이스라엘 본토 공격과 비슷할 수 있지만,
  • 美 국방부, 9·11 테러범과 '무기징역 대신 유죄 인정' 합의 철회
    美 국방부, 9·11 테러범과 '무기징역 대신 유죄 인정' 합의 철회
    정치·사회 2024.08.03 11:36:17
    미국 정부가 2001년 9·11 동시다발 테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알카에다 소속 피고인 3명에 대한 ‘유죄 인정 조건부 감형’ 합의를 이틀만에 취소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2일(현지시간) 9·11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미군기지에 수감된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와 공범 왈리드 반 아타쉬, 무스타파 알-하우사위 등 3명이 미국 국방부와 타결한 유죄 인정 합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앞서 모하메드 등 3명은 지난달 31일 미 당국과 사형 대신 무기징역형을 받는 조건으로 공소장에 적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