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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안보참모 "韓 국방비 GDP 대비 3~3.5%로 올려야"
    트럼프 안보참모 "韓 국방비 GDP 대비 3~3.5%로 올려야"
    인물·화제 2024.09.27 07:00:31
    미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던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26일(현지시간) 한국이 국방비를 미국처럼 국내총생산(GDP) 대비 3~3.5%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한국의 국방비는 GDP 대비 2.5% 수준이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미국기업연구소(AEI)가 ‘미국 안보에 대한 중국의 포괄적 위협’을 주제로 개최한 대담에서 "일본은 아베 및 스가, 기시다 총리 아래서 국방비를 크게 올렸다. 한국도 국방비가 GDP 대비 2.5%다. 동맹국의 협력이 필요
  • 급증하는 난민, 깜짝 놀란 유럽…“이민자 규제 더 강화한다”
    급증하는 난민, 깜짝 놀란 유럽…“이민자 규제 더 강화한다”
    인물·화제 2024.09.27 05:30:00
    최근 유럽에서 난민 정책을 손보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럽으로 유입된 난민 수가 2015년 이후 최대치로 치솟자 국가 부담이 늘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난민 범죄로 이민자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도 난민 정책 개선에 나선 이유로 평가된다. 유럽 주요국들이 국경 통제로 회원국 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솅겐 체제가 위협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연합(EU) 국가들이 가난한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에게 점점 더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고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변화가 가장 큰 국가로 독일
  • 천년 역사 위로 '쌩쌩'달렸다…'몰상식한' 레이서, 칠레 사막 지형문자 훼손
    천년 역사 위로 '쌩쌩'달렸다…'몰상식한' 레이서, 칠레 사막 지형문자 훼손
    인물·화제 2024.09.27 00:30:00
    천년의 역사를 품은 남미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지형문자가 사막 레이서들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됐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타카마 사막 보존을 위한 비영리단체 '아타카마 사막 재단'은 최근 타라파카주 알토바랑코스 고고학 단지 내 사막 지대에서 지형문자들 위로 수많은 차량 바퀴 자국이 남겨진 것을 확인했다. 재단이 공개한 사진에는 차량들이 오간 흔적으로 인해 지형문자의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훼손된 모습이 담겼다. 역사학자들은 이 중 일부가 최소 1000년 전에 만들어진 유산일
  • 머스크, 伊 총리와 다정한 눈빛 나눴는데… “로맨틱한 사이 아냐”
    머스크, 伊 총리와 다정한 눈빛 나눴는데… “로맨틱한 사이 아냐”
    인물·화제 2024.09.26 18:40:17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다정한 눈빛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머스크는 24일(현지 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멜로니 총리와 로맨틱한 관계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X의 다른 이용자는 두 사람이 한 테이블에 가까이 앉아 다정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 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우리는 모두 이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안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머스크가 답글로 해명한 것이다. 머스크는 “나는 거기에서 우리 엄마와 함께 있었다”고 쓰기
  • "친부모에 버림받고 아픈 양어머니 부양" 눈물 쏟은 '이 여성'…모든 게 거짓이었다
    "친부모에 버림받고 아픈 양어머니 부양" 눈물 쏟은 '이 여성'…모든 게 거짓이었다
    인물·화제 2024.09.26 18:35:29
    중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거짓 개인사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샤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18세의 고아로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에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샤오는 어린 시절 친부모에게 버림받았고, 양어머니가 길거리에서 발견해 키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어머니의 친딸이 화재로 사망해 양어머니가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양아버지는 가족을 떠났다고 밝혔다. 샤오는 한 영상에서 "지금은 양어머니를
  • "바이오·양자컴퓨팅 등 육성"…'133조원 稅공제' 꺼낸 해리스
    "바이오·양자컴퓨팅 등 육성"…'133조원 稅공제' 꺼낸 해리스
    인물·화제 2024.09.26 17:46:04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000억 달러(약 132조 8000억 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세액공제 혜택을 통해 첨단산업을 발전시키고 중국에 맞서 제조업을 부흥시키는 ‘해리스표 산업 정책’을 내놓았다. 경쟁자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인세 인하’와 ‘폭탄 관세’를 통해 다른 나라 일자리를 뺏어오겠다고 밝힌 것과는 대조되는 행보다. 해리스 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이코노믹클럽에서 열린 유세에서 “다음 세기를 정의할 분야에 투자할 것”이라면서 “기존 공장을 재건하거나 좋은
  • "제발 살려달라" 두 손 모은 러시아 병사…우크라 드론은 '이것' 건넸다
    "제발 살려달라" 두 손 모은 러시아 병사…우크라 드론은 '이것' 건넸다
    인물·화제 2024.09.26 16:40:08
    우크라이나 군이 최전방에서 항복한 러시아 군인을 무인기(드론)로 구조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전방에 배치된 드론 카메라가 항복한 러시아군 병사를 아군 참호로 유도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러시아 군인은 도랑에 누운 채 드론을 응시하고 있었다. 부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듯한 이 병사는 두 손을 모아 항복 의사를 표시했다. 론은 러시아 군인을 향해 쪽지와 진통제 주사가 부착된 물병을 투하했다. 물병을 확인한 병사는 안도의
  • 남편이 밀어 34m 절벽 아래로 추락…살아남은 임신부 5년 만에 ‘기적’ 일궜다
    남편이 밀어 34m 절벽 아래로 추락…살아남은 임신부 5년 만에 ‘기적’ 일궜다
    인물·화제 2024.09.26 16:15:28
    5년 전 남편에 의해 34m 절벽 아래로 떠밀려 태아를 잃고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여성이 출산에 성공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인 왕난(37)은 지난 17일 중추절(추석)에 SNS에 아이를 안고 보름달을 보고 있는 사진과 함께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왕난은 2019년 6월 태국 북동부의 파탐 국립공원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남편이 34m 높이의 절벽에서 밀어 떨어지고 말았다. 당시 그는 임신 3개월이었으며 17곳의 뼈가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당시 아이는 유산됐으며 몸에 100개
  • ‘배우 출신’ 유인촌, ‘연극 발상지’ 그리스 문화 장관과 협력 각서
    ‘배우 출신’ 유인촌, ‘연극 발상지’ 그리스 문화 장관과 협력 각서
    인물·화제 2024.09.26 14:00:00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그리스 문화부 리나 멘도니 장관과 26일 한국과 그리스 문화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문화협력의 기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서양문명의 요람인 그리스는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델포이 고고유적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극의 발상지로서 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 예술에 강점이 있는 문화 강국이다. 한국과 그리스는 1961년 수교 이래 1967년 한-그리스 문화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 교류를 추진해왔다. 양국 수교 60주년인 2021년에는 코로나
  • "직장 점심시간에 '성관계'하라"더니…'이것'까지 금지한다는 러시아, 뭐길래?
    "직장 점심시간에 '성관계'하라"더니…'이것'까지 금지한다는 러시아, 뭐길래?
    인물·화제 2024.09.26 11:39:28
    러시아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고 나섰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자녀 없이 살기 운동' 선전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가두마(하원)에 제출됐다.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의장과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이 주도한 이 법안은 인터넷, 미디어,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등에서 자녀 없는 삶을 장려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반 시 개인에게 최대 40만 루블(약 578만원), 공무원에게 80만 루블(약 1156만원), 기업에 500만 루블(약 722
  • 3개월짜리 임시 예산안 승인…대선 전 '정부 셧다운' 피했다
    3개월짜리 임시 예산안 승인…대선 전 '정부 셧다운' 피했다
    인물·화제 2024.09.26 06:19:36
    미국 의회가 25일(현지 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피하기 위한 3개월짜리 임시 지출예산을 통과시켰다. 내년 예산안을 둘러싼 민주·공화 양당의 충돌이 11월 대선 이후까지 잠시나마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미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12월 20일까지 현재 수준으로 정부에 예산을 지급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41표, 반대 82표로 통과시켰다. 209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132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법안에 찬성한 가운데 강경 성향의 공화당 의원 82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상
  • “판다야, 더 이상 너와 함께 할 수 없어”…핀란드 동물원 조기 반환한 이유가
    “판다야, 더 이상 너와 함께 할 수 없어”…핀란드 동물원 조기 반환한 이유가
    인물·화제 2024.09.26 05:51:04
    핀란드의 한 동물원이 중국에서 대여한 자이언트 판다 2마리를 조기 반환한다.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핀란드 아타리 동물원이 자이언트 판다 ‘루미’와 ‘파이리’를 오는 11월 중국으로 반환한다고 밝혔다. 루미와 파이리는 2017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핀란드를 방문해 동물 보호에 관한 공동 협약에 서명한 것을 계기로 이듬해 1월 핀란드에 임대됐다. 당초 임대 기간은 총 15년이었지만 동물원 측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유지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판단에 따라 조기 반환을 결정했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 "머리는 말, 몸통은 물고기"…호주서 낚인 기괴한 ‘이것’ 대재앙의 전조?
    "머리는 말, 몸통은 물고기"…호주서 낚인 기괴한 ‘이것’ 대재앙의 전조?
    인물·화제 2024.09.25 20:15:42
    몸통은 길쭉하고 머리는 말처럼 생긴 심해어가 호주 바다에서 낚여 화제다. 25일(현지 시간) 호주 데일리메일과 9뉴스는 낚시전문방송 ‘피싱 오스트레일리아 TV’를 인용해 커티스 피터슨 선장의 사례를 보도했다. 퍼터슨은 지난주 호주 멜빌섬 앞바다에서 기괴한 물고기를 산 채로 낚았는데 이는 마치 외계 생명체와 같았다. 그가 낚은 물고기는 수심 1000m 깊은 바다에 사는 심해 희귀 어종인 산갈치(Oarfish)였다. 산갈치는 성체 몸 길이가 최대 10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주에서 산갈치가 잡히는 일은 드물다고 알려져 있다
  • "사랑이 많은 아버지"라더니…'트럼프 암살 시도범' 아들, 아동포르노 소지로 철창행
    "사랑이 많은 아버지"라더니…'트럼프 암살 시도범' 아들, 아동포르노 소지로 철창행
    인물·화제 2024.09.25 19:21:42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다 붙잡힌 라이언 라우스의 아들이 아동 포르노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 24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이 아동 착취와 관련 없는 일로 지난 21일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즈버러에 있는 오란 라우스의 집을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수백 개의 아동 포르노 파일이 저장된 SD카드가 발견됐다. 또한 오란 라우스의 것으로 보이는 기기에서 아동 착취 콘텐츠가 포함된 클라우드 스토리지 링크가 포함된 채팅도 드러났다. ABC방송은 이번 수색이 그의 부친인 라이언 라우스
  • 해리스 선거사무실에 총격 흔적…美대선 후보 경호 '비상등'
    해리스 선거사무실에 총격 흔적…美대선 후보 경호 '비상등'
    인물·화제 2024.09.25 17:58:18
    미국 대선을 40여 일 앞두고 정치 폭력 시도가 잇따르면서 대선 후보 경호에 비상등이 켜졌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두 번의 암살 시도가 벌어진 데 이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사무소에서 총격 흔적이 발견되는 등 정치 폭력이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애리조나주 선거 사무실에서 총격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9월 23일 민주당 선거 캠페인 사무실에서 총격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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