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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린 임금 1억5000만, 피해자는 35명…압수수색 받자 꼬리 내린 병원장
    밀린 임금 1억5000만, 피해자는 35명…압수수색 받자 꼬리 내린 병원장
    사회일반 2024.11.02 04:00:00
    병원 근로자 35명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한 병원장이 고용노동부의 압수수색 끝에 체불임금을 전액 청산했다. 1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에 따르면 경기 모 병원 원장인 A씨는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근로자 35명의 2개월분 임금 1억500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채 지난 2월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부천지청은 지난 3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으나 A씨는 “저는 명의상 대표일 뿐 실제로는 전 병원장과 그 일가가 병원을 양도한 척하고 계속 운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부천지청이 은행 계좌를 추적한 결과 A씨가 병원
  • “음주운전 5번, 무면허운전 3번”…정신 못 차린 상습 음주운전자, 결국
    “음주운전 5번, 무면허운전 3번”…정신 못 차린 상습 음주운전자, 결국
    사회일반 2024.11.02 03:00:00
    음주운전으로 4번이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상습 음주 운전자가 또 다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경찰에 차량을 압수당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달 2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에 검거된 A씨 차량을 압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무면허 운전으로도 처벌된 전력이 3차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A씨의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받아 차량을 압수했다. A씨는 지금까지 음주운전 적발에도 벌금형이나 집
  • 주운 카드로 버스 ‘1055번’ 탄 60대男, 결국
    주운 카드로 버스 ‘1055번’ 탄 60대男, 결국
    사회일반 2024.11.02 01:00:00
    길에서 주운 남의 카드로 1000번 넘게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한 60대 남성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박민)은 지난달 18일 점유이탈물횡령 및 여신전문금융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모(60)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한씨는 2022년 5월 서울 도봉구 노상에서 신용카드를 주운 뒤 그해 6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1055회에 달하는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한 혐의를 받는다. 한씨가 1년 3개월간 사용한 금액은 100여만 원에 달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타인이 분실한
  • 유튜브 보면서 시속 87km ‘쌩쌩’…일가족 2명 목숨 앗아간 공무원 결국
    유튜브 보면서 시속 87km ‘쌩쌩’…일가족 2명 목숨 앗아간 공무원 결국
    사회일반 2024.11.02 00:00:00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며 과속운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인과 그의 며느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피하지 못했다. 1일 춘천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심현근)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 대한 금고 10개월의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저녁 횡성군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제한속도 시속 60㎞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B(86)씨와 그의 며느리 C(59)씨를 들이받았다. 당시 A씨는 시속 87.5㎞ 이상으로 과속주행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 "화단에서 뭐 하는 거야?"…강남 아파트서 수상하게 움직이던 남성, 무슨 일?
    "화단에서 뭐 하는 거야?"…강남 아파트서 수상하게 움직이던 남성, 무슨 일?
    사회일반 2024.11.01 23:00:00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화단에 마약류를 숨기던 20대 남성이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7시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한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서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묻어두고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기 축구를 하러 가던 한 주민이 수상한 행동을 목격,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액상 대마 카트리지 2개를 압
  • "음주 측정 피하려고"…도주한 20대, '결혼 앞둔' 환경미화원 차로 치었다
    "음주 측정 피하려고"…도주한 20대, '결혼 앞둔' 환경미화원 차로 치었다
    사회일반 2024.11.01 22:37:33
    검찰이 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환경미화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1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6)에 대해 이같이 구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7일 0시 53분경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버들육거리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하던 중 작업 중이던 환경미화원 B씨(36)를 치어 사망에 이르게 했다. 현장 CCTV에는 A씨가 신호 위반 후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무시하고 약 1km를 도주하
  • "남친과 데이트하다 산 연금복권, 1·2등 당첨…21억 어디에 쓸까요?"
    "남친과 데이트하다 산 연금복권, 1·2등 당첨…21억 어디에 쓸까요?"
    사회일반 2024.11.01 22:12:55
    남자친구와 데이트 중 연금복권을 구매했다가 1, 2등에 동시 당첨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복권 수탁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연금복권 720+ 234회차 1, 2등 동시 당첨자 A씨의 당첨 소감이 올라왔다. A씨는 복권 판매점이 보이면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연금복권을 5000원어치씩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던 어느 날, A 씨는 남자 친구와 데이트하던 중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복권 판매점을 발견했다고. A씨는 평소처럼 연금복권 5000원어치를 구매했고, 남자 친구는 로또 복권을 구매했다. 며칠 후 A
  • 구글 지도가 또?…"'독도 주소' 검색했는데 여기가 왜 나와?"
    구글 지도가 또?…"'독도 주소' 검색했는데 여기가 왜 나와?"
    사회일반 2024.11.01 22:11:34
    세계 최대 검색사이트 구글 지도에 독도 주소가 동해 위 엉뚱한 곳으로 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내 구글 지도에서 독도를 ‘다케시마’ 혹은 ‘리앙쿠르 암초’ 등으로 표기한 데 이어 한국 구글 지도에서도 독도 위치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다. 현재 구글 지도에 독도 주소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안용복길(혹은 독도이사부길)'을 검색하면 동해 해상 엉뚱한 곳이 안내된다. 31일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주 '독도의 날'을 맞아
  • "한창 예민할 나이인데"…'경비 지원 학생' 명단 포함된 개인정보 유출한 충남 고교
    "한창 예민할 나이인데"…'경비 지원 학생' 명단 포함된 개인정보 유출한 충남 고교
    사회일반 2024.11.01 22:00:00
    충남 공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6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주 A고교는 지난달 14일 오전 현장 체험학습 관련 1학년 단톡방에 건강 참고 학생 명단과 비상 연락망 학생별 연락처 등을 담은 168명의 이름과 연락처 등 정보를 올렸다. 여기에는 차상위계층으로 체험학습 경비를 지원받는 학생 명단도 포함됐다. 업무 담당자가 체험학습 사전에 안전교육을 위한 유의 사항을 전달하려다 체험학습 운영계획 자료로 관리 중인 파일을 잘못 올려 이런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파일은 담당자가 삭제
  • 소녀상 희롱하고 편의점에 라면 붓고…’민폐’ 美유튜버, 한국서 못 나간다는데
    사회일반 2024.11.01 21:36:07
    소녀상에 입맞춤하는 등 국내에서 물의를 일으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24)가 출국정지 처분을 받았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폭행과 마약 투약 등 혐의로 고발된 소말리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를 내렸다. 소말리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목격돼 도주 시도 의혹이 제기됐으나 출국정지 처분으로 당분간 한국에 체류하게 됐다. 소말리는 업무방해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소말리가 지난 17일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큰 소리로 음악을 틀고 컵라면 국물을 테이블에 쏟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입건
  • "이런 사람들이 경찰 해도 되나"…학식 조리사에 "XX 맛없음" "X노맛"
    "이런 사람들이 경찰 해도 되나"…학식 조리사에 "XX 맛없음" "X노맛"
    사회일반 2024.11.01 21:14:22
    예비 경찰들이 단체급식 음식에 대한 불만으로 식당 게시판에 욕설을 쓴 쪽지를 붙여 논란이 일었다. "경고한다", "XX 맛 없음" 등 수위 높은 욕설인데 경찰 공무원으로서 자격 미달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충북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는 순경 공채시험에 합격한 예비 경찰들이 필수 교육을 받는 곳이다. 현재 지난 7월 중순 입소한 이들을 포함해 240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예비 경찰들은 10월 28일 중식 메뉴에 불만을 가졌다. 이날 특식으로 태국 음식인 똠카가이가 나왔는데 특유의 향 때문
  • 가정폭력 ‘두 번’ 신고했던 그 집, 결국…어머니에 욕하는 부친 살해한 30대 아들
    가정폭력 ‘두 번’ 신고했던 그 집, 결국…어머니에 욕하는 부친 살해한 30대 아들
    사회일반 2024.11.01 21:04:53
    오랜 기간 가정폭력에 노출돼 온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1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아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어머니에게 술값을 달라며 욕을 하는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를 받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40분께 ‘며칠 전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그는 신고 전 어머니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아버지가 가정 폭력으로 어머니를 괴롭혀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 M&A 정보유출 '200억대 주가조작' 퀀타피아 투자자 구속
    M&A 정보유출 '200억대 주가조작' 퀀타피아 투자자 구속
    사회일반 2024.11.01 21:02:25
    코스닥 상장사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종해 수백억 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이 모(58) 씨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1일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이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업체 퀀타피아(078940) 투자자인 이 씨는 퀀타피아와 중앙첨단소재(051980)(옛 중앙디앤엠)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해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씨는 두 회사의 인수합병(M&A)에 대한 사전정보를
  • 입으로 플라스틱 젓가락 3조각 내 삼켜…경찰서 유치장서 '자해 소동', 무슨 일?
    입으로 플라스틱 젓가락 3조각 내 삼켜…경찰서 유치장서 '자해 소동', 무슨 일?
    사회일반 2024.11.01 21:00:00
    경찰서 유치장에서 한 40대 피의자가 플라스틱 젓가락을 삼키는 자해 소동을 벌여 병원으로 옮겨진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성범죄 혐의로 상주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피의자 A씨는 이날 오전 2시 35분께 식사용으로 비치된 플라스틱 젓가락을 입으로 물어 뜯어 2cm가량 크기로 세 조각 낸 뒤 삼켰다. 이후 경찰관이 이상 증세를 보인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 받도록 조치했다. 사고 당시 A씨는 혼자 유치장에 입감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이러한 자해 소동을 벌인 이유는 아직 드러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 ‘강남 모녀 살해’ 박학선 1심 무기징역…法 “잔혹한 범행”
    ‘강남 모녀 살해’ 박학선 1심 무기징역…法 “잔혹한 범행”
    사회일반 2024.11.01 20:05:58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학선 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박 씨에게 이와 같은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을 무기징역에 처함으로써 사회로부터 영구적으로 격리하고 잘못을 참회하며 피해자에게 속죄하는 수감 생활을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올 9월 말 결심공판 당시 박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미리 살해할 마음을 먹지 않았다면 신속한 살해가 불가능했고 살인 방법도 구체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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