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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北, 러 협력으로 정찰위성 재발사 준비”
    사회일반 2024.10.29 16:56:27
    북한이 올 5월 실패했던 군사정찰위성의 재발사를 러시아의 협조로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 달 5일 미국 대선 후 7차 핵실험을 단행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국가정보원은 29일 서울 내곡동 본부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보위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말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러시아와의 군사기술 협력을 발판 삼아 5월에 실패한 군사정찰위성을 다시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박 의원은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에 대해 “정찰위성 기술 지원이 가
  • 尹 "일자리가 제1민생…노동 유연성 제고해야"
    尹 "일자리가 제1민생…노동 유연성 제고해야"
    사회일반 2024.10.29 16:44:04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일자리는 제1의 민생”이라며 “노동 제도를 유연화해야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각 부처 장관들을 향해서 의대 증원에 주력하느라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여타 연금·노동·교육 등 개혁 과제에도 속도를 올려 연말까지 가시적 성과를 내라는 특명을 내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사회 전반의 구조개혁 없이는 민생도 없고, 국가의 미래도 없다”며 “핵심 사업의 성과가 연내 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 "봉화 농약 사건이 떠올랐다"…문경 경로당서 '이것' 먹은 주민 10명 '집단 식중독'
    "봉화 농약 사건이 떠올랐다"…문경 경로당서 '이것' 먹은 주민 10명 '집단 식중독'
    사회일반 2024.10.29 16:38:08
    경북 문경시의 한 경로당에서 버섯을 먹은 노인 10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오후 8시 54분께 문경시 호계면 경로당에서 버섯을 조리해 먹은 70∼90대 여성 10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뒤 모두 퇴원했다. 당시 노인들은 한 주민이 직접 채취해온 버섯을 먹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마을주민은 "얼마 전 봉화에서 일어난 농약 사건이 떠올라 순간 놀라 화들짝했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
  • 野 독주 본능…"고교 무상교육 지원 3년 연장"
    野 독주 본능…"고교 무상교육 지원 3년 연장"
    사회일반 2024.10.29 16:37:11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기한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교육위 법안소위는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는 고교생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비 등을 지원하는 고교 무상교육 재원의 47.5%를 중앙정부가 편성하도록 특례 규정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 규정은 올해 말 법률 효력이 사라질 예정이었다. 이번 개정안이 교육위 전체
  •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 다음달 24일 개최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 다음달 24일 개최
    사회일반 2024.10.29 16:34:13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에서 노동자 추도식이 다음달 24일 열릴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며 우리 정부에 추도식을 열기로 약속한 바 있다. 29일 일본 교도통신과 니가타일보 등에 따르면 추도식은 다음달 24일 니가타(新潟)현 사도(佐渡)시 서쪽의 시민문화회관인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열린다. 강제동원으로 희생된 조선인만이 아닌 사도광산에서 일한 전체 노동자를 기리는 형태로 치러질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 역시 이날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아
  • 교육부 "의대생 휴학, 대학 자율 판단에 따라 승인"
    교육부 "의대생 휴학, 대학 자율 판단에 따라 승인"
    사회일반 2024.10.29 16:31:20
    교육부가 의과대학생들의 휴학을 대학 자율로 승인하기로 했다. ‘내년 복귀가 전제돼야 휴학을 승인할 수 있다’던 기존 방침을 철회한 것이다. 교육부는 29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들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학생 복귀와 의대 학사 정상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학생들이 개인적인 사유로 신청한 휴학에 대해서는 대학의 자율 판단에 맡겨 승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일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안)'을 발표하면서 각 대학은
  • 한해 16만명 병원 찾는데…“중증 건선 기준, 현실 반영 못해”
    한해 16만명 병원 찾는데…“중증 건선 기준, 현실 반영 못해”
    사회일반 2024.10.29 16:15:04
    매년 10월 29일은 세계건선협회연맹(IFPA)이 지정한 ‘세계 건선의 날’이다. 건선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건선은 피부에 은백색 각질(인설)이 붙어있는 붉은 반점(홍반)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단순 피부병이 아니라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전신 염증이 증가하면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기 때문에 평생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그런데 현재 건선의 중증도 판단 기준으로 쓰이는 체표면적(BSA)과 건선 중증도 지수(PASI)가 환자들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므로 보완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단체의
  •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에 이태규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에 이태규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
    사회일반 2024.10.29 16:10:54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어 제26대 회장에 이태규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을 추대 형식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사회부장·정치부장·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최근 저널리즘의 문제는 디지털 기술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리더십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역 언론에
  • '기술자금 불법대출' 강영권 전 에디슨모터스 회장 1심 무죄 ?
    '기술자금 불법대출' 강영권 전 에디슨모터스 회장 1심 무죄 ?
    사회일반 2024.10.29 16:09:07
    실현 가능성 없는 전기차 양산과 모터 개발을 명목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등으로부터 100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영권 전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상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를 받는 강 전 회장과 임원 차 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강 전 회장 등은 2018~2021년 사이 '에디슨모터스의 개발 자금 및 쌍용차 인수자금 등에 사용하겠다'면서 중진공, 벤처투자사 등으로부터 100억원 상당을
  • 폴란드 영부인 아가타 두다 여사, '국내 유일'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방문
    폴란드 영부인 아가타 두다 여사, '국내 유일'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방문
    사회일반 2024.10.29 15:58:58
    한국을 찾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영부인 아가타 두다 여사가 한국외대를 찾아 폴란드어 전공생들과 환담을 나눴다. 29일 한국외대는 국빈 방문 중인 두다 여사가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를 방문해 박정운 총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두다 여사는 한국외대가 외국학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국제무대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외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폴란드어과 전공이 있는 대학이기도 하다. 이 같은 사실에 두다 여사가 흥미를 느껴 전공생들을 만나기 위한 한국외대 방문 일정이 공식 일정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영등포구,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구,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사회일반 2024.10.29 15:38:35
    서울 영등포구는 구민들이 직접 역사 속 인권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인권 수호의 역사를 담은 장소들을 탐방하며 인권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긴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다음달 7일과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 진행된다. 코스는 약 2.9km이며 도보로 약 2시간정도 소요된다. 코스는 △국내 최초 여성 변호사인 고(故) 이태영 박사의 ‘한국 가정법률상담소’ △농민 생존권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던 ‘여의도 농민시위 현장’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 "뉴진스 '짝퉁' 포카 팔아 1억6000만원 벌었다"…40대男 '기막힌 수법'
    "뉴진스 '짝퉁' 포카 팔아 1억6000만원 벌었다"…40대男 '기막힌 수법'
    사회일반 2024.10.29 15:26:18
    유명 아이돌 가수의 짝퉁 포토카드를 100만 장 넘게 밀수입해 10배 넘는 가격에 판 40대 남성이 적발됐다. 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과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유명 아이돌 가수의 포토카드 123만 장을 1만여 차례에 걸쳐 중국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구매해 밀반입한 뒤 국내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세트에 55장이 들어있는 400∼1000원짜리 포토카드를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1만원 정도에 팔았다. A씨가 얻은 부당 이득은 1억
  • ‘정년연장’ 사회적 대화 참여 勞 “경사노위, 공정한 중재해라”
    ‘정년연장’ 사회적 대화 참여 勞 “경사노위, 공정한 중재해라”
    사회일반 2024.10.29 15:24:08
    정년연장 등 계속고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에 참여 중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중립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29일 성명을 내고 “(경사노위는) 고령자 계속고용 전문가 간담회에서 경영계의 일방적인 주장인 선택적 계속고용과 임금체계 개편 필요성을 논의했다”며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경사노위는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기구다. 경사노위 내 계속고용위원회는 노사정 대화체다. 노동계를 대표해 한국노총이, 경영계를 대표해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정부를 대표해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
  • [韓리걸테크 '제자리걸음'] 협회 견제·정부 뒷짐…율촌AI도 '일단 멈춤'
    [韓리걸테크 '제자리걸음'] 협회 견제·정부 뒷짐…율촌AI도 '일단 멈춤'
    사회일반 2024.10.29 15:12:59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법률 시장에서 리걸테크를 표방한 기업과 로펌 모두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글로벌 법률 AI 시장은 대형 인수합병(M&A)과 정부의 규제 완화 등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 반해 국내 업체들은 협회의 발목 잡기와 당국의 ‘뒷짐’은 물론 자본·인력 부족 등으로 뚜렷한 성장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율촌은 당초 10월께 내놓으려고 했던 율촌 내부 업무용 ‘AI 시스템(가칭)’을 내년 이후에 서비스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반도미래연구원, 2024 인구경영 우수기업 시상식
    한반도미래연구원, 2024 인구경영 우수기업 시상식
    사회일반 2024.10.29 15:08:50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인구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정운찬 한반도미래연구원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인실 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수상기업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삼성전기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롯데정밀화학,신한카드, KB국민카드, KT&G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제공=한반도미래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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