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공동 개최하는 ‘한중 바이오메디컬 포럼’,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한중 바이오 포럼’ 등 2개 포럼이 나란히 열린다. 이 포럼에는 중국식품약품기업품질안전촉진회 등 중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아리쩬강 알리바바, 중국생물제약유한공사,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산하 에코테크 등의 최고경영진이 참여한다.
11일 개최되는 ‘한중 하이테크 포럼’에는 포샨시의 대표적 제조업체 최고경영진 등 50명이 참석해 한중 간 첨단 제조업 협력 문제에 머리를 맞댄다. 이 행사에서는 마둥산 광둥성 국제통상부 회장과 첸핑판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산업경제연구부 주임 등이 참석해 중국의 제조업 혁신정책 및 한중협력 제안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중 하이테크 포럼을 공동 기획한 장취잉 카이타이그룹 부총경리 겸 포샨캔테크과학발전파크 부총경리는 “중국 기업들이 한국의 제조업 혁신현황을 생생하게 전해 듣고 한국 기업들의 중국 투자를 촉진하는 등 양국 제조업 기업들이 윈윈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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