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최대 1억4,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한 씨티 직장인신용대출 온라인 신청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씨티은행과 거래가 없어도 타행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별도의 재직 또는 소득 증빙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신청부터 입금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은행 영업시간 이후에도 평일에는 오후 10시, 토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씨티은행 측은 이번 서비스 출시와 관련해 관련 고객에게 내달말까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은행을 이용하는 데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고 고객의 편익을 도모하여 고객이 매우 만족할 수 있도록 동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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