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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콘데 나스트와 '프리폴 콜렉션' 담은 영상 제작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잡지 출판사 콘데 나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2016년 프리폴(Prefall) 콜렉션을 위한 오리지널 필름 시리즈(사진)를 처음으로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첫 편이 공개된 오리지널 필름 시리즈는 지아 코폴라의 감독으로 고대 그리스의 전설인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이야기를 현대 뉴욕을 배경으로 재해석했다. 나머지 시리즈는 Vogue.com, VanityFair.com, GQ.com, NewYorker.com, WMagazine.com, Pitchfork.com, Gucci.com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마르코 비자리 구찌 CEO는 “이번 디지털 프로젝트는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혁신적 디지털 마케팅은 구찌의 향후 비즈니스 전략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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