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적금 상품의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상 3년까지 월 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정기적립과 자유적립이 모두 가능하며, 기본금리는 정기적립식 3년제 기준 연 2.0%이다. 예금 상품은 최저 가입금액 100만원, 계약기간 1년으로 손님 1인당 최고 3,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는 연 1.6%이다. 오는 8월 2일까지 가입자에 한 해 대한민국 올림픽축구국가대표팀의 최종 성적에 따라 8강 진출 시 연 0.1%포인트, 4강 진출 시 연 0.2%포인트, 결승 진출 시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제공되어 정기적립식 적금엔 최고 연 2.3%, 정기예금엔 최고 연 1.9%의 금리가 적용된다.
KEB하나은행 측은 이번 상품 출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1일까지 가입 고객 중 1,000명을 추첨, 대표팀의 올림픽 출정식 경기 입장권을 2매씩 증정한다. 또 8월 2일까지 가입 고객 중 100명을 추첨, 대표팀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축구공 등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증정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으로 올림픽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전산통합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KEB하나은행의 기쁨을 거래 고객과 나누고자 이번 상품과 사은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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