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3%(1,450원) 내린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만7,95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기의 주가가 하락한 데는 2·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기의 2·4분기 영업이익이 27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진한 실적 흐름은 3·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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