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장애학생들의 수업 및 학교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보조공학기기와 관련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공모 부문은 교원(유·초·중·고,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원, 교육전문직, 대학 교원)과 학생(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나뉘고, 부분별 최우수상 각 1인에게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총 4명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 또는 재단이사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14일까지, 접수 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다. 심사는 특수교육 및 보조공학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심사위원회가 맡아 활용성(30점), 창의성(30점), 기술성(20점), 완성도(20점)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ncfoundation.or.kr)나 국립특수교육원 홈페이지(www.nise.go.kr)를 참고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향후 두 기관의 보조공학기기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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