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여름철 귀한 보양식인 ‘백봉 오골계 요리’(사진)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백봉 오골계는 온몸의 깃털은 하얗지만 피부와 뼈, 내장은 모두 검은색을 띄고 있는 약용 닭으로 예로부터 중국과 한국 등지에서 보양식 재료로 사용됐다. 신라호텔 팔선은 충남 금산에서 자란 백봉 오골계를 쓴 ‘백봉 오골계 인삼 수프’를 선보인다. 깨끗이 손질한 백봉 오골계를 3시간 동안 삶아 만든 육수에 인삼과 백봉 오골계를 넣어 다시 조리한 음식으로 담백하고 깊은 육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맑은 탕요리다. 3일 전 주문예약 해야 맛볼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