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B금융의 주식교환 결정, 목표주가 4만7,000원으로 하향-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3일 KB금융(105560)이 현대증권(003450)과 주식교환을 결정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4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금융은 지난 2일 현대증권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식교환 대상 지분은 70.36%로, KB금융과 현대증권의 주식교환 비율은 1대 0.19였다. 교환가액은 KB금융이 3만5,474원, 현대증권이 6,766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주식교환을 위해 KB금융이 발행해야 할 주식수는 3,175만주로 현재 발행 주식수의 8%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신주발행으로 인한 주식희석효과는 주당순자산(BPS)의 경우 4.1%, 자기자본이익률(ROE)는 0.1%p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KB금융은 주가 안정을 위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도 결정했다. 총 계약금액은 5,000억원 수준. 이에 따라 KB금융은 총 8,000억원 수준의 자사주를 보유할 예정이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자기주식 매입은 주가 안정을 위한 긍정적인 선택”이라면서도 “BPS, ROE 전망치 하락으로 인해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7,000으로 내렸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