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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국고채 금리 보합권 마감… 3년물 제외 소폭 하락

9일 국내 채권시장은 이번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았던 가운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3년물과 30년물을 제외하고 금리가 대부분 소폭 하락(채권가격 상승)했으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10년물 순매수에 연동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1bp(1bp=0.01%포인트) 오른 1.247%에 마감했다. 반면 1년물과 5년물은 나란히 0.1bp 하락한 1.261%, 1.272%에 마감했으며 10년물과 20년물 금리는 각각 1.427%, 1.498%로 나란히 0.2bp씩 내렸다. 30년물은 전날과 같은 1.51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금통위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된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금리도 움직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외국인은 국채선물 3년물을 848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물은 1,380계약 순매수했다. 순매도한 3년물은 금리가 올랐고 순매수한 10년물은 하락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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