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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인적분할 소식에 강세

오리온(001800)이 인적분할 소식에 강세보이고 있다.

오리온은 23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만원(6.04%)오른 7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리온은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했다. 인적분할로 존속법인이자 지주사 ‘오리온홀딩스’와 신설회사 ‘오리온’으로 나뉜다. 주식 액면가액을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도 진행한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을 통해 국내외 제과사업 효율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다양한 신제품 출시, 제품 카테고리 세분화, 신규 시장 확대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과시장에서 견조한 점유율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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