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고(故) 유특한 창업주의 17주기를 맞아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추모식에는 유승필 회장과 유원상 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최인석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특한 창업주께서는 의약품 연구개발과 원료의약품을 국내에서 자급자족하겠다는 개척자적 창업 이념과 진취적 경영철학으로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치셨다”며 “일신의 영달이 아닌 제약보국을 위한 노력과 실천력을 떠올리며 아직도 많은 이들이 존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특한 창업주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동생으로 한국원료의약품공업협회 초대 회장과 한국제약협회 4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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