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왼쪽 둘째)이 중국 화웨이 전시관을 찾아 휴대전화 '메이트9'를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에서 공개한 현재 개발 중인 웨어러블 로봇. 하반신 마비환자의 보행을 돕는다. [연합뉴스]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 화웨이의 휴대전화 메이트9와 핏 스마트 워치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서 하이얼 전시관에 가정용 스마트 로봇이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에 독일 완성차 업체인 폴크스바겐의 핸들 없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자율주행 차가 전시돼 있다. 핸들 등 기존 장치를 일절 배제한 단순한 디자인이 이채롭다.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에 독일 완성차 업체인 폴크스바겐의 핸들 없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자율주행 차가 전시돼 있다. 핸들 등 기존 장치를 일절 배제한 단순한 디자인이 이채롭다. [연합뉴스
파나소닉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7'에서 선보인 운전석이 아예 뒷좌석을 마주 보고 돌 수 있도록 설계된 콘셉트카. [연합뉴스]
일본 혼다가 스스로 균형을 잡는 모터사이클을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공개했다.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모터사이클에는 인간형 로봇 아시모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균형 제어 기술이 사용돼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을 때도 모터사이클이 넘어지지 않으며 까다로운 저속 주행 때도 안정성이 높다. [연합뉴스]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 테이블과 바닥에서 영상을 볼 수 있는 소니사의 휴대용 프로젝터가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막한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서 관람객이 삼성 플렉스워시&플레스드라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 중국의 1인용 유인드론 EHANG(이항)184가 선보이고 있다. 무게 200㎏의 EHANG 유인드론은 2~4시간여 충전을 하면 23분동안 비행할 수 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 헬스케어와 교육용 등으로 사용되는 중국 치한사의 로봇 '산봇'이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가운데)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식 개막한 'CES 2017' 첫날 40군데 이상 업체 전시장을 돌며 '열공'했다. 사진은 VR 체험하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연합뉴스]
반도체 업체 인텔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7'에 설치한 BMW 전기차 'i8'. [연합뉴스]
미국 전장업체 하만이 스위스 린스피드와 공동개발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7'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전기차 '오아시스'. [연합뉴스]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인용 유인드론 EHANG(이항)184를 시승해보고 있다. 무게 200㎏의 EHANG 유인드론은 2~4시간여 충전을 하면 23분동안 비행할 수 있다. [연합뉴스]
독일 완성차 업체인 아우디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 박람회) 삼성전자 전시관에 갤럭시 S7엣지. 기어S3과 연결된 BMW 차량이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벤츠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7'에서 미래 전기차 콘셉트카 EQ와 복잡한 도시 환경에 최적화한 배달용 전기 차량 비전 밴을 공개했다고 6일 전했다. 사진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도심형 배달 차량 '비전 밴'. [연합뉴스]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dgi 전시관을 방문, 전시된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 가전업체 보쉬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에서 선보인 커넥티드 카 시스템. [연합뉴스]
5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막한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 도요타의 인공지능 자동차가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가운데)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식 개막한 'CES 2017' 첫날 오전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우리나라 가전업체는 물론 자동차 부품업체, 드론, 영상, 음향 업체를 모두 둘러보며 미래 성장을 이끌 산업의 주요 경향을 체득했다고 6일 현대자동차가 전했다. [연합뉴스]
독일 완성차 업체 BMW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에서 공개한 대시보드 없는 미래 콘셉트 차량이 전시돼 있다. 운전자는 허공에의 손가락 터치를 뜻하는 '에어터치'를 통해 3차원 입체 영상인 홀로그램을 띄워 각종 정보를 얻고 인공지능과 교감할 수 있다. [연합뉴스]
독일 완성차 업체 BMW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에서 공개한 대시보드 없는 미래 콘셉트 차량이 전시돼 있다. 운전자는 허공에의 손가락 터치를 뜻하는 '에어터치'를 통해 3차원 입체 영상인 홀로그램을 띄워 각종 정보를 얻고 인공지능과 교감할 수 있다. [연합뉴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7’에 마련된 반도체 전문기업 엔비디아의 전시장에는 미국 프리미엄 전기차 테슬라의 ‘모델S’가 전시돼 있다. 엔비디아가 공급한 자율주행차의 두뇌 ‘드라이브 PX2’를 알리기 위해서다. 엔비디아는 이번 CES에서 독일 아우디와 협업한 Q7 자율주행차를 공개했고 향후 2020년까지 인공지능 자동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럽 트럭 산업 내 최고 부품 공급사 중 하나인 ‘ZF’와는 트럭과 상용차용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인텔은 올해 CES에서 BMW와 함께 개발 중인 미래형 자동차 BMW i 스마트카를 공개했다.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모델이다. BMW는 올해 하반기 인텔의 자율주행 솔루션 ‘고(GO)’와 모빌아이의 고성능 컴퓨터 비전 칩 ‘아이 Q5’가 탑재된 완전 자율주행차 7시리즈 40대를 시범주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가 대세가 되면서 완성차 업체와 반도체 및 통신 업체 간의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CES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더욱 두드러졌다. 반도체 업체와 완성차 업체들은 전시장 내에 협력하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한편 관련 기술을 활용한 제품 등을 전시했다. 우리가 더 우수한 업체와 협업한다는 것을 과시라도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반도체 기업 퀄컴도 이런 흐름에 있다. 퀄컴은 아예 반도체 부문과 자동차 부문을 나눠 전시장을 두 개 차렸다. 퀄컴 자동차 부문 전시장 벽에는 시스템 반도체인 스냅드래곤을 사용하는 폭스바겐의 골프와 아우디 A6가 래핑돼 있다. 전시장에는 FCA그룹 산하인 마세라티 기블리, 크라이슬러의 300C가 전시돼 있다. 모두 퀄컴의 반도체를 사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하는 차들이다.
삼성전자 부스에는 독일 BMW의 최고급 세단 ‘7시리즈’가 전시돼 있다. 삼성전자는 CES 2017에서 웨어러블 기기 ‘기어S3’의 BMW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외부에서 자동차 연료 상태 확인, 온도조절 등 원격작동을 할 수 있는 ‘BMW 커넥티드’를 선보였다. 실제로 전시된 차량으로 기어S3 앱을 체험해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차 등 미래 차 부문에서 시스코와 협업을 밝힌 바 있다. 중국에 데이터센터도 함께 짓고 있다. 전날 미디어컨퍼런스에서는 정의선 부회장과 함께 시스코 관계자가 발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사람과 자동차의 연결성 강화를 위해 음성인식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아마존의 알렉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를 채용한 자동차 업체들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전기 자율주행차 I.D 콘셉트카를 선보인 폭스바겐은 전시장 부스 내에 아마존 알렉사의 음성인식 기능을 체험하는 부스를 따로 마련했을 정도다. 일본 닛산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음성인식 비서 코타나와의 협업을 미디어컨퍼런스에서 밝히기도 했다.
블랙베리의 OS QNX를 활용해 자율주행차로 개발 중인 링컨 컨티넨탈/라스베이거스=강도원 기자
블랙베리는 자사 OS인 QNX를 활용하는 애스턴마틴, 링컨 컨티넨탈, 재규어 XF 등을 전시했다. 에릭슨은 볼보의 S90을 선보였다. 아예 정보기술(IT) 기업을 인수한 곳도 있다. 포드는 지난해 8월 ‘SAIPS’라는 컴퓨터 비전 및 머신러닝 기업을 인수했다. 이후 관련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퓨전 하이브리드’ 자율주행차를 올해 CES에 전시했다. 포드는 센서 기술을 과시하듯 차량 위 전광판에 사람이 지나가면 인식하고 있다는 표시를 나타내기도 했다. 포드는 아마존의 알렉사 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향후 자동차 업체와 반도체 및 통신 업체들 간의 연합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인 내비건트리서치는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 189억달러(22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 역시 2020년 344억달러(약 52조원)로 전망된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동차와 IT는 이제 서로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고 있다”며 “향후 자동차 전장이 확대될수록 관련 부문의 융합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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