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지난 4거래일 간 4만9,150원에서 5만3,300원으로 8% 이상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향후 D램과 낸드플래시 반도체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 덕분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도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시가총액은 38조8,000억원으로 시총 3위인 현대차와 7조원 이상 격차를 벌렸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1분기 2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수익성의 고점은 메모리 가격이 정점에 이를 올 2분기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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