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15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3포인트(0.17%) 내린 2,130.25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36포인트(0.25%) 내린 2,128.42에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반등하는 듯 보였으나, 기관투자가의 대량 매도로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4.11포인트(0.21%) 하락한 2만837.37에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02포인트(0.34%) 내려간 2,365.4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96포인트(0.32%) 밀린 5,856.82에 거래를 끝냈다.
이 시각 현재 기관투자가는 1,546억원어치를 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78억원, 343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4.18%), 증권(0.92%), 기계(0.58%), 전기가스업(0.36%) 등이 상승 중이고, 섬유·의복(-1.7%), 운수창고(-0.94%), 건설업(-0.68%)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유플러스(032640)가 5.69%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SK텔레콤(017670)(4.07%), SK(034730)(2.65%)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롯데쇼핑(-2.07%), 현대글로비스(-2.02%), 고려아연(-2%)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5포인트(0.89%) 하락한 608.67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원90전 내린 1,144원60전을 기록 중이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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