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레이싱 마니아를 위한 초고성능 타이어(UHPT) ‘벤투스 R-s4’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레이싱 타이어인 ‘벤투스 R-s3’에 비해 고속주행 성능은 물론 마른 노면에서의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회사 측은 “레이싱 선수뿐 아니라 일반 운전자도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타이어”라고 설명했다. 벤투스 R-s4는 총 26개 규격으로 트래드 패턴의 모든 모서리를 기하학적으로 마무리해 지면과 지속적인 마찰에 따른 타이어 표면의 손상이 적고 내구성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넓은 중심 블록이 조종 안전성을 향상해 주행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돕고 젖은 노면 주행 성능도 뛰어나다. ‘4TR 시스템’은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벤투스 R-s4는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기술력을 대표하는 초고성능 타이어 제품”이라며 “고성능 제품을 계속해서 연구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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