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청장은 17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드위주기아스테아디 인니 국세청장과 7차 한-인니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국세청은 지난 2015년에 개통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및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또 인니의 최근 조세개혁을 포함한 국세행정 동향을 듣고 우리의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18일에는 인니 국세청장과 국제조세국장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우리 국세청이 주최하는 국제조세설명회에 직접 참석하기로 했다. 외국 국세청장과 국제조세국장이 방한해 세정지원을 설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국세청이 밝혔다. 인니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 진출한 기업 등은 자세한 인니의 세정 방향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 관계자는 “해외진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안정적이고 우호적인 세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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