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에서 신세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전기자동차 ‘테슬라(Tesla)’의 국내 첫 주인이 될 수도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전점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구매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테슬라, 영국 리버풀 경기 투어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 신한카드 결제 고객들 중 구매금액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1억2,000만원 상당인 테슬라의 S90D를 증정하고 2등 10명에게는 80만원 상당의 테슬라 어린이용 전기자동차를 증정한다. 1등에게 증정하는 테슬라 자동차는 국내에 들어오는 첫 번째 물량이다.
같은 기간 신세계 SC체크카드로 결제한 고객 가운데 5명은 영국의 명문 구단 리버풀의 경기 3박 5일 투어 패키지를 갈 수 있다. 1인까지 동반할 수 있고 리버풀의 경기는 물론 런던과 버킹엄 궁전,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등 리버풀의 명소를 방문한다. 2등 50명에게는 리버풀 125주년 기념 유니폼 셔츠를, 3등 100명에게는 축구공, 물병, 손가방 등 리버풀 기프트 세트를 제공한다. 두 행사는 해당 카드로 구매하는 모든 고객과 신규 발급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 3일에 신세계 홈페이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신세계 삼성·씨티카드 보유 고객을 위한 카드전용 특가상품도 준비 돼 있다. 같은 달 1~4일과 8~11일에는 각 지점별로 특가상품 4개씩 총 104가지 상품을 정상가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신세계 삼성ㆍ씨티 카드로 구매시 최대 30%까지 추가 할인한다. 본점에서는 정상가 169만원의 블루에어 공기청정기를 120만원에 특가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정상가 79만8천원의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65만 8천원에 판다.
이와 별도로 1일부터 6일까지 전 지점에서 위 신세계 제휴카드들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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