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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실적 반등으로 신뢰 회복 기대-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이수화학(005950)이 실적 반등으로 신뢰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2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일 신한금융투자는 이수화학의 2·4분기 영업이익이 201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1·4분기 화학·건설·제약 3대 사업부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일시적 부진에서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의 경우 원료가 급등 국면에서 벗어났을 뿐 아니라 건설도 자체 사업 완공으로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약의 일회성 비용도 소멸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화학 사업부 이익이 전년 대비 20% 증가가 기대된다”면서도 “단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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