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3억 원 상당의 차량을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복지기관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에서 ‘현대위아 드림카(DREAM CAR)’ 전달식을 열고 총 10대의 차량을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지원차량은 승합차 6대와 장애인용 리프트카 2대, 승용차 2대다. 차량 지원에 쓰인 비용은 3억 원 가량으로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윤준모 현대위아 대표이사, 김용선 금속노조 현대위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돈으로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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