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KTB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의 게임 부문 성과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2·4분기 매출액은 2,396억원, 영업이익은 17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웹보드 게임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PC게임 매출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모바일 게임 매출이 신규 흥행작 ‘컴파스’의 매출 순위가 양호하게 유지되며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 실적 개선, 신규 모바일 게임 흥행, 페이코 관련 마케팅비 축소 등 전반적인 사업 성과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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