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이 집에서 맨손 운동을 즐기는 ‘홈트레이닝족’ 잡기에 나선다.
6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판교점에서 ‘셀프 바디 메이킹 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업계에서 ‘홈트레이닝’을 주제로 관련 상품 판매 및 강연·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페어에선 세컨스킨, 배럴, 시셀 등 10여개 스포츠 브랜드와 핑크배터리, 프론투라인, 로라로라 등 총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SNS 브랜드가 참여하며 애슬레저 의류 상품을 20~50% 할인 판매한다. 또 오는 8일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현영이 함께하는 요가강좌를 열고 7일부터 9일까지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전문 코치의 체형별 식단 및 운동 상담도 진행한다.
아울러 8일 행사장에서는 인스타그램(SNS) 팔로워 32만명을 보유한 주원홈트의 저자 ‘김주원’을 초대해 홈트레이닝 강연도 진행한다. 특히 네일스티커·핸드마사지 이용권·피트니스 이용권 등이 포함된 100% 당첨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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