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계열회사인 미래에셋대우 HK가 23억2,5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31일 공시했다. 미래에셋대우가 이를 현금 취득해 3,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 홍콩 법인의 100% 자회사인 미래에셋대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법인의 증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는 LA법인 투자은행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증자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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